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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데 브루잉 놓치나?."첼시 떠날 준비 중"
출처:OSEN|201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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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데 브루잉(22)이 첼시를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지난달 30일(이하 한국시간) "첼시의 데 브루잉이 1월에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데 브루잉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이후에도 스쿼드에 오르지 못할 경우 첼시를 떠나기로 결심했다.

데 브루잉은 오는 2일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리는 슈테아우어 부쿠레슈티와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원정에 불참했다. 이 때문에 데 브루잉은 영국에 남아 21세 이하 팀의 선수들과 3일 동안 따로 훈련을 하게 됐다.

 

 

데 브루잉으로서는 불만이다. ‘메트로‘는 첼시에서 입지가 좁다고 느낄 수밖에 없는 데 브루잉은 좌절감에 빠졌다며, 1월 이적시장이 열리면 임대 혹은 완전 이적을 요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데 브루잉은 첼시를 떠나는 것이 그의 월드컵 출전 꿈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조세 무리뉴 첼시 감독은 데 브루잉이 자신의 이번 시즌 계획에 포함돼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 이 때문에 데 브루잉의 임대 혹은 완전 이적을 막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등 많은 팀들이 데 브루잉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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