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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 국내
베테랑과 투톱…멕시코전 코드는 '염기훈'
출처:스포츠서울|2014-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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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은 물론이고 생애 마지막 국가대표 기회라고 생각한다. 내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

첫 단추를 잘 꿴 ‘홍명보호’가 이제 멕시코 사냥에 나선다. 그 중심에 ‘왼발의 달인’ 염기훈(31·수원)이 있다. 그는 30일(한국시간) 오전 11시 미국 샌안토니오 알라모 돔에서 열리는 멕시코와의 미국 전지훈련 두 번째 평가전에서 출격이 예상된다. 홍명보 감독은 26일 코스타리카와의 1차전에서 왼쪽 수비수 김민우를 한 칸 올려 윙으로 배치했는데, 멕시코전에선 다를 것으로 보인다. 전문 윙어 염기훈이 선발로 테스트받을 확률이 높다.

◇베테랑의 힘

베테랑의 힘을 보여줄 수 있을까. 염기훈은 하대성의 낙마로 22명이 된 이번 전훈 멤버 중 만 31세로 가장 나이가 많다. 홍 감독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지금 대표팀 주축인 런던올림픽 멤버보다 한 터울 많은 선배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는데 염기훈은 30살 이호와 함께 홍 감독이 말한 그 ‘선배’에 해당된다. 홍 감독은 경기력은 물론 후배들을 이끄는 리더십까지 그에게 기대하고 있다. 미국전에서 염기훈과 이호, 29살 정성룡 등 대표팀 고참들은 줄줄이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고 벤치를 지켰다. 그러나 1~2차전에 선수를 골고루 투입하는 홍 감독 스타일을 볼 때, 멕시코전은 선배들이 힘을 내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 바로 염기훈이 있다. 그에겐 지난 해 7월24일 동아시안컵 중국전 이후 6개월6일만에 갖는 A매치. 그는 전훈 참가 직전 스포츠서울과 인터뷰에서 “어쩌면 이번 전훈이 마지막 국가대표 기회가 될 것 같다. 그렇게되지 않기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 내 단점을 보완하기보다는 크로스와 세트피스 등 내 장점을 더 부각시키고 싶다”며 각오를 드러낸 뒤 “훌륭한 후배들이 많다는 것을 안다. 그러나 나 역시 브라질에서 몇 분이라도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희생정신을 밝혔다.

◇투톱의 기억

홍 감독은 미국에 오기 전 치른 브라질 이과수 전지훈련에서 투톱 시스템 가동 의사를 내비쳤다. 이번 전훈 멤버 중 공격수 자원으로 분류된 선수는 장신 김신욱과 2012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선수’ 이근호 둘 뿐이다. 26일 코스타리카전에선 둘이 모두 선발 출격했으나 투톱으로 보기는 어려웠다. 김신욱이 이근호 앞에 선 4-2-3-1 포메이션에 가까웠다. 이제 투톱을 점검할 기회는 멕시코와 내달 2일 미국전 등 두 번. 미국전은 전훈에서 뛰어난 활약을 선보인 선수들을 추려 싸우는 결승전 성격에 가깝다. 때문에 전술적 변화를 시도하기엔 멕시코전이 안성맞춤으로 보인다. 그리고 그 중심에 역시 염기훈이 있다. 염기훈은 4년전 남아공월드컵 본선에서 박주영과 투톱을 이뤄 조별리그 3경기에 모두 선발 출격하는 등 좌우 측면 날개와 전방 공격수에 모두 능하다. 김신욱과 염기훈이 처음부터 함께 뛰는 투톱은 물론 그가 측면에서 뛰다가 선수교체 등에 따라 최전방으로 올라가는 그림도 예상할 수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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