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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분 세 골' 첼시, 아스널 6-0 완파
출처:코리아골닷컴|201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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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아르센 벵거 감독 부임 1천 번째 경기를 맞이한 아스널을 상대로 6-0 대승을 거뒀다.

기대를 모았던 첼시와 아스널의 런던 더비가 첼시의 싱거운 승리로 막을 내렸다. 첼시는 경기 시작 17분 만에 세 골을 넣고, 상대 선수의 퇴장까지 겹치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아스널은 전반 4분 토마스 로시츠키의 침투 패스를 받은 올리비에 지루의 슈팅으로 산뜻하게 경기를 시작했다. 그러나 페트르 체흐 골키퍼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긴 첼시는 곧바로 역습에서 골을 터트리며 분위기를 뒤집었다.

전반 5분, 에당 아자르가 2대1 패스로 아스널의 수비를 무너뜨린 뒤 안드레 쉬를레에게 공을 연결했고, 쉬를레가 사무엘 에투에게 패스를 이어주자 에투는 왼발 감아 차는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두 번째 골은 전반 7분에 나왔다. 공격을 시도하던 아스널은 중원에서 네마냐 마티치에게 공을 빼앗겼고, 그 자리에서 역습에 나선 첼시는 마티치의 패스를 받은 쉬를레가 오른발 슈팅으로 쉽게 골을 터트렸다.

전반 15분에는 승부에 쐐기를 박는 사건이 발생했다. 아자르의 슈팅을 아스널의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이 고의 핸들링 반칙으로 막은 것이다. 주심은 첼시의 페널티킥을 선언하며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다. 그런데 오해 탓에 체임벌린 대신 키에린 깁스가 퇴장당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첼시는 아자르가 키커로 나서 페널티킥을 골로 연결해 3-0으로 앞서 갔다.

이후 첼시는 공간을 넓게 활용하며 수적 열세에 놓인 아스널을 공략했고, 전반 42분에는 페르난도 토레스가 오른쪽 측면을 돌파해 들어가 이어준 공을 오스카가 골문 앞으로 쇄도하며 네 번째 골을 터트렸다.

후반 들어서도 아스널은 경기의 흐름을 바꿀 방법이 없었다. 오히려 후반 21분에는 로시츠키가 자기 진영 페널티 지역 바로 앞에서 패스 실수를 범해 오스카에게 공을 내줬고, 오스카가 침착한 슈팅으로 첼시의 다섯 번째 골을 득점했다.

이후에도 첼시는 자비를 베풀지 않았다. 후반 26분, 교체로 투입된 모하메드 살라가 아스널의 수비 뒤쪽 공간을 완벽하게 파고 들어가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서는 기회를 맞이해 실수 없는 슈팅으로 프리미어 리그 데뷔 골을 터트렸다.

6-0 대승으로 첼시는 지난 라운드 아스톤 빌라에 당했던 패배를 극복하고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향해 박차를 가했으며, 아스널은 벵거 감독의 기념비적인 경기에서 치욕스러운 패배를 당해 자신감에 엄청난 타격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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