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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아’메시·‘총알 탄’로번,누가 박수칠까
출처:세계일보|201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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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네덜란드 10일 결승 길목서 격돌

‘누가 이겨도 이상할 게 없다.’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가 24년 만에 결승 진출을 노리는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월드컵 결승 길목에서 일전을 벌인다. 10일 오전 5시(한국시각)에 펼쳐지는 4강전은 ‘총알’ 아리언 로번(바이에른 뮌헨) 등 네덜란드의 특급 소총수들과 ‘축구천재’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를 앞세운 아르헨티나의 개인기로 압축된다. 역대 A매치 상대 전적은 4승3무1패로 네덜란드가 절대 우위에 있다.

 

 

2010 남아공 대회를 포함해 세 번이나 우승 문턱에서 무릎을 꿇었던 네덜란드는 스리백을 앞세운 빠른 역습, 다양한 전술 변화와 용병술로 아르헨티나의 벽을 넘겠다는 전략이다. 네덜란드는 또 36년 전 아르헨티나 월드컵 결승에서 당한 패배를 설욕하겠다며 벼르고 있다.

네덜란드는 이번 대회 5경기에서 가장 많은 12골을 터뜨렸다. 40분마다 1골씩 터뜨린 셈이다. 로번, 로빈 판페르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베슬레이 스네이더르(갈라타사라이) 등 빼어난 소총수들이 포진했기에 가능했다. 네덜란드는 메시에 절대 의존하는 아르헨티나와 달리 득점원이 다양한 게 강점이다. 로번과 판페르시가 3골씩을 책임졌고 ‘특급 조커’ 멤피스 데파이(에인트호번)가 2골을 해결했다. 다만 중원의 핵 나이절 더용(AC밀란)이 사타구니 부상으로 중도 하차한 점은 불안 요소다. 더용이 빠진 채 치른 8강전에서 네덜란드는 코스타리카에 고전하며 승부차기까지 끌려갔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부담이 적지 않은 상태다. 멕시코와의 16강전과 8강전에서 ‘신의 한수’로 기막힌 용병술을 과시한 루이스 판할 감독이 어떤 전략을 꺼내들지도 흥밋거리다.

28년 만에 세 번째 우승을 향해 진군하는 아르헨티나는 세계 최고의 골잡이 메시를 어떻게 활용할지 주목된다. 현란한 개인기를 앞세워 수비수 3∼4명 정도는 식은 죽 먹기로 가볍게 제치는 그는 8일 현재 4골을 넣어 득점 공동 2위에 올라 있다. 메시 의존도가 너무 높다는 것이 약점으로 꼽힌다. 메시는 지난 시즌 소속 팀에서 부상 등으로 다소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내면서 발롱도르마저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에게 빼앗긴 게 오히려 월드컵 우승에 대한 동기 부여가 된 듯 맹위를 떨치고 있다.

또 그동안 부진하던 곤살로 이과인(나폴리)이 벨기에와의 8강전에서 첫 골을 터뜨리며 골감각이 살아난 데다 메시의 절친으로 눈빛만 봐도 통하는 세르히오 아궤로(맨체스터 시티)가 부상을 털고 복귀하면서 팀 분위기가 급상승한게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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