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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무쌍' 멕시코, 지루한 코파에 '진짜美' 과시
출처:인터풋볼|2016-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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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무쌍했다. 멕시코는 경기 내내 아름다운 축구와 화끈한 공격력을 뽐내며 남미 축구의 강자 우루과이를 제압했다.

멕시코는 6일 오전 9시(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글렌데일에 위치한 유니버시티 오브 피닉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C조 조별리그 1라운드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3-1 승리를 기록했다.

100주년을 맞이해 1년 만에 개최된 코파 아메리카는 다소 지루한 감이 없지 않아 있었다. 화려한 남미 축구의 향연을 기대했지만, 5경기에서 4골 밖에 터지지 않았고, 브라질 등 강팀들의 실망스러운 경기력이 계속되며 대회에 대한 아쉬움이 커지던 차였다.

그러나 멕시코는 달랐다. 스리백 카드인 3-5-2를 들고 나온 멕시코는 변화무쌍한 전술로 우루과이에 참된 아름다움을 과시했다. 멕시코는 이날 경기에서 스리백이 더 이상 `과거의 것` 또는 `수비적인 전술`이 아님을 증명했다.

좀처럼 예측할 수 없었다. 멕시코는 3-5-2 포메이션 아래 쉴 새 없는 위치변화, 양 쪽 윙백의 빠른 오버래핑으로 상대의 수비진을 교란했다. 미드필드진에 위치한 5명의 선수에 고정적인 자리는 없어 보였다.

멕시코 앞에 남미의 강자 우루과이는 힘 한 번 쓰지 못했다. 전반 3분 만에 페레이라의 자책골로 실점을 허용한 우루과이는 멕시코의 변화무쌍한 전술에 당황한 기색을 역력히 드러냈다. 전반전에 이렇다 할 공격조차 시도하지 못한 멕시코는 베시노가 경고 누적 퇴장까지 당해 스스로 자멸했다.

후반전에 위기도 있었다. 수적 우위를 살리지 못한 멕시코는 우루과이에 맹공을 허용했고, 후반 27분 과르다도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는 상황을 맞이했다. 동점골까지 내줬다. 프리킥 상황에서 산체스가 올린 공을 고딘이 머리로 마무리하며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위기에 몰리자 멕시코는 다시 자신들의 본 모습을 뽐내기 시작했다. 후반 40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어진 공격에서 마르케스의 강력한 슈팅이 골망을 갈랐고, 후반 추가시간 에레라의 쐐기골까지 더해지며 짜릿한 3-1 승리를 가져갔다.

강력한 우승후보임이 분명했다. 멕시코는 자신들만의 아름다운 축구와 화끈한 공격력으로 우루과이를 무너트렸고, 지루했던 코파 아메리카의 재미를 한 층 높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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