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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성 보여준’ 오재석, 다음 목표는 시리아전 무실점 승리
출처:스포츠월드|201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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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진 않았다. 하지만 오랫동안 속을 썩혀온 풀백 부재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는 것만으로도 결코 나쁘지 않았던 신고식이었다.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오재석(26·감바 오사카)이다.

지난 1일 중국과의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1차전을 마치고 믹스트존(mixed zone)에서 만난 오재석의 표정은 그리 좋지 않았다. 아쉽다는 말을 되풀이했다. 3-0으로 앞서가던 경기가 3-2로 끝난 탓이다. 특히 후반 29분 첫 실점의 빌미를 제공한 부분이 두고두고 아쉬운 부분이었다. 상대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걷어낸다는 것이 중국 공격수 유하이에게로 연결됐다.

풀죽을 필요는 없다. 이날 오재석의 플레이는 합격점을 주기에 충분했다. 데이터 분석업체 ‘팀 트웰브(Team Twelve)’ 자료에 따르면 오재석은 중국전에서 총 6번의 공격 차단을 성공시켰다. 이날 경기에 뛴 전체 선수 중 가장 많은 횟수다. 적극적인 공격 가담 능력도 돋보였다. 전반 19분 상대 진영으로 과감하게 돌파해 페널티박스 인근에서 프리킥을 얻어낸 장면이 대표적이다. 이 프리킥은 결국 손흥민과 지동원을 거쳐 정쯔의 자책골로 연결됐다.

풀백 부재로 골머리를 앓아온 슈틸리케호다. 특히 왼쪽 풀백의 경우 박주호(도르트문트), 김진수(호펜하임), 윤석영(무적) 등 기존 자원들이 부진으로 전력을 이탈, 공백이 생겼다. 슈틸리케 감독은 대안으로 과거 올림픽 축구대표팀에서 활약했던 오재석을 호출했다. 오재석의 주 포지션이 오른쪽 풀백이지만 A매치 데뷔전에서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해 그 가능성을 스스로 입증했다.

오재석의 시선은 이제 오는 6일(한국시간) 열리는 시리아전으로 향한다. 중국전에서의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각오다. 시리아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05위로, A조 6개 팀 가운데 가장 순위가 낮다. 한국은 48위. 역대전적에서도 한국이 3승2무1패로 앞서 있다.

방심은 금물이다. 시리아는 월드컵 2차 예선에서 8경기를 치르는 동안 무려 26골을 뽑아냈다. 수비의 안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오재석은 “첫 단추를 꿰는 게 생각보다 어려웠다. 시리아전에서는 반드시 무실점 승리로 100점짜리 경기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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