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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패에도 미지근' 잉글랜드, '라이벌+홈' 승리로 반전 노린다
출처:스포탈코리아|2016-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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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내정과 선수발로 시끄러운 ‘축구 종가’ 잉글랜드가 월드컵으로 향하는 4번째 관문에서 영연방국가 라이벌 스코틀랜드를 만났다.

양 팀은 오는 12일 오전 4시 45분(이하 한국시각)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4차전 경기를 앞두고 있다. 승점 7점으로 F조 1위에 올라있는 홈 팀 잉글랜드는 ‘앙숙’ 스코틀랜드전에서 선두 자리와 자존심 모두를 지키겠다는 각오다.

▼ ‘어수선’ 잉글랜드, 승리만이 ‘최선’

월드컵 본선 무대를 향한 잉글랜드의 발걸음은 선두에 올라있는 것만큼이나 가볍지만은 않다. 아직 감독 내정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것도 모자라, 선수 선발을 앞두고 큰 고민에 빠졌다. 문제는 그간 대두되어왔던 최전방 스트라이커 포지션이다.

지난 시즌 득점왕(25골) 해리 케인(24,토트넘)부터 제이미 바디(29,레스터 시티), 웨인 루니(31,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마커스 래쉬포드(19,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다니엘 스터리지(27,리버풀)까지 다양한 최전방 자원을 소집 명단에 포함시켰지만, 확실한 카드가 없다.

케인은 부상에서 복귀한지 얼마 지나지도 않은 시점에서 대표팀에 발탁돼 적잖은 목소리가 일고 있고, 바디 또한 비판의 대상이 됐다. 최근 잉글랜드 출신 선수 중 가장 뚜렷한 골 감각(14경기 8득점)을 과시 중인 찰리 오스틴을 두고 올 시즌 9월 11일 이후로 득점이 없는 바디가 뽑힌 것이 화근이 됐다.

‘스카이 스포츠’의 해설 위원 찰리 니콜라스(55)는 케인 보다 래쉬포드의 최전방 기용을 지지했지만, 바디와 스터리지 카드까지 있는 마당에 래쉬포드의 최전방 원톱 선발 가능성은 낮아 보이는 게 현실이다. 영국 통계업체 ‘후스코어드닷컴’ 역시 스터리지의 선발을 예상했다.

 

 

중원의 화두는 역시 웨인 루니다. 조던 헨더슨과 에릭 다이어가 3선에서 루니를 받쳐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루니의 공격적 재능이 절실한 시점이다. 올 시즌 절정의 기량을 과시 중인 시오 월콧과 아담 랄라나와의 공격 조합도 기대가 가는 부분이다.

▼ 스코틀랜드, 29년만에 잉글랜드 ‘원정 승’ 노린다

‘숙적’ 스코틀랜드가 잉글랜드 원정을 떠나 이긴 마지막 경기는 1987년 3월이었다. 이후 29년동안 승리가 없는 스코틀랜드다. 상대전적은 잉글랜드가 48승 25무 40패로 조금 앞서 있다. 1970년대까지는 스코틀랜드가 근소하게 앞섰지만 1980년대 들어 잉글랜드가 역전했다. 2013년 1월부터 스코틀랜드 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있는 고든 스트라간 감독은 이번 경기를 통해 오랜 사슬을 끊겠다는 각오다.

스코틀랜드의 키플레이어는 역시 데런 플레쳐다. 웨스트브롬위치 앨비언에서 활약 중인 플레쳐는 스코틀랜드 유니폼을 입고서 77번째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는 케니 달글리시(102회), 짐 레이튼(91회)에 이어 스코틀랜드 축구 역사상 3번째에 해당한다.

스코틀랜드 내 플레쳐의 활동반경의 잉글랜드의 헨더슨 역할과 같다. 크리스탈 팰리스의 제임스 맥아더가 뒤를 받쳐주는 역할 속에 플레쳐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바탕으로 중원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한다. 선수단의 기량과 나이 면에선 확실히 잉글랜드에게 뒤쳐지는 것이 사실이지만, 공격진의 한 방도 얕잡아 볼 수만 없다. 최전방 스티븐 플레쳐를 기점으로, 헐 시티의 로버스 스노든글라스와 뉴캐슬의 맷 리치가 측면 공격수로 나선다.

 

 

스코틀랜드 출신으로 27년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을 지낸 알렉스 퍼거슨은 “열정적인 원정 서포터스들이 보는 앞에서 스코틀랜드가 잉글랜드를 꺾을 것”이라고 말하며 스코틀랜드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했다. 잉글랜드 대표팀도 최근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이번 경기를 갖지만, 그럼에도 승리는 잉글랜드 쪽의 우세가 점쳐진다.

‘스카이스포츠’의 해설위언 니콜라스도 “스코틀랜드 입장에선 무승부도 좋은 결과라 본다. 잉글랜드가 1-0 혹은 3-1로 이길 것이라 예상한다”며 잉글랜드의 우세 속에서 경기가 흘러갈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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