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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에게 ‘올바른 트위터 사용법’ 알려준 마르케스
출처:베스트일레븐|2017-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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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정권을 잡은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멕시코와 국경지대에 장벽을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실천하려고 하자, 멕시코 축구 레전드가 이에 대해 일침을 가해 시선을 모은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내걸었던 미국과 멕시코간 국경지대에 장벽을 건설하겠다는 공약을 정말 실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 멕시코인들을 지목하며 불법 체류와 온갖 강력 범죄를 저지르는 악인으로 규정하고, 국경에 장벽을 설치한 후 멕시코 정부에 건설비용을 청구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바 있다.

그리고 정말 대통령이 된 후 행정명령을 발동해 장벽 건설 계획을 실천에 옮기고 있으며,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을 비롯한 멕시코 정부 수반에 비용 청구를 했다. 멕시코 정부가 강력 반발하자,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멕시코 정상 회담을 일방적으로 취소함은 물론 멕시코산 제품에 관세를 20%나 부과해 벌어들이는 관세로 멕시코 국경 지대 장벽을 세우겠다는 말까지 하고 있다.

당연히 트럼프 대통령을 바라보는 멕시코인들의 반응은 좋을 수 없다. 멕시코인들의 우상인 멕시코 축구 선수들도 다르지 않다. 이 상황을 참을 수 없었던지 한 멕시코 축구 레전드가 직접 트럼프의 국경지대 장벽 설치에 대해 비판했다. 바로 과거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하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라파엘 마르케스다.

마르케스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우리 자신을 믿는다면 그 어떤 벽도 소용없다”라는 글귀와 함께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하던 시절 상대 수비벽 키를 넘기는 환상적 프리킥 골을 성공시키는 영상을 걸어놓았다. 축구에서 골문을 지키기 위해 아무리 높고 단단한 벽을 세운다고 한들 이를 무너뜨릴 수 있다는 점을 거론하며 트럼프의 멕시코 장벽 정책에 일침을 가한 것이다.

이처럼 마르케스의 성숙한 대처에 <데일리 미러>·BBC·<아스>·<레퀴프> 등 유럽 언론들이 일제히 주목했다. 다분히 인종차별적 성격을 담은 트럼프의 정책에 대단히 훌륭한 일침을 했다는 찬사가 가득하다. 당연히 트럼프의 일방적 윽박지름에 자존심이 크게 살렸을 멕시코인들도 마르케스의 한 마디에 큰 위안을 받았음은 물론이다. 지독한 트위터 중독자인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대해 어떻게 반응할지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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