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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L WC 프리뷰] 유효슈팅 0의 악몽, 멕시코전엔 칼을 꺼내라
출처:골닷컴|2018-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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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역대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한번도 승리한 적이 없다. 지난 9번의 월드컵에서 4무 5패를 기록했다. 4차례 무승부 중에서도 만족스러웠던 것은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 프랑스를 상대로 거둔 1-1 경기다.

2차전에 약한 한국은 2차전에 강한 상대인 멕시코와 만났다. 멕시코는 지난 1986년 대회 이후 2차전에서 한번도 패한 적이 없다. 게다가 이번 대회의 멕시코는 1차전에서 독일을 꺾으며 어느 때보다 기세등등하다. 조별리그 1위로 16강에 진출해 매번 8강 진출에 실패한 징크스를 넘겠다는 각오다.

전력 상 우위, 그리고 분위기도 정반대인 멕시코를 꺾기 위한 한국의 과제는 명확하다. 스웨덴전에서 드러난 무기력한 공격력을 바꾸는 것이다. 손흥민이라는, 멕시코도 보유하지 못한 걸출한 공격수를 보유하고도 한국은 스웨덴전에서 단 1개의 유효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상대의 높이와 한방을 의식해 수비적인 경기 운영을 한 탓이었다.

멕시코는 독일전에서는 하프라인 부근에서의 강한 압박 후 카운터로 재미를 봤다. 하지만 한국전에서는 다른 경기 운영을 할 가능성이 높다. 자신들보다 전력을 떨어지는 팀을 상대로는 볼 소유를 높이고 경기를 주도하며 득점을 즐긴다.

SBS의 박지성 해설위원은 “멕시코가 독일전과 다르게 나올 것으로 본다. 전방 압박을 우리 미드필더들이 버티며 전방으로 공을 연결해줘야 한다. 그러면 찬스가 나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스웨덴전처럼 너무 낮게 수비라인을 위치시켜 역습에 어려움을 겪지 말라는 조언이다.

스웨덴전에서 가장 빛난 한국 선수는 골키퍼 조현우와 센터백 김영권이었다. 달리 말하면 그만큼 골대 부근에서 위기가 많았다는 얘기다. 스웨덴이 측면 크로스와 전방으로 올리는 긴 패스에 의한 세컨드볼 점유를 막기 위해 수비라인과 허리라인을 깊게 배치했다가 상대의 단조로운 공격에도 계속 위기를 허용했다.

멕시코전에서는 좀 더 앞에서 싸워야 한다. 그리고 측면을 통한 빌드업이 능숙한 상대인 만큼 이르빙 로사노, 미겔 라윤 등의 전진을 양 측면 수비수가 막아내야 한다. 허리에서는 기성용을 중심한 한국 미드필더들이 과르다도, 에레라의 멕시코 허리 3선과 치열한 싸움을 펼칠 것이다.




KBS의 이영표 해설위원은 공격진 변화 가능성을 내다봤다. 스웨덴전에서 선발 출전한 김신욱 대신 손흥민-황희찬의 투톱, 혹은 거기에 이승우나 문선민이 가세한 스리톱을 예상했다. 그는 “멕시코는 발밑이 좋고 민첩하다. 거기에 대응할 수 있는 구성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흥민이 최전방에 설 가능성이 높다. 스웨덴전에서 50미터 이상의 스프린트를 반복해, 문전에서 막상 힘을 내지 못한 우를 다시 범하면 안 된다. 황희찬을 비롯한 동료들이 볼 운반에 더 신경 쓰고 손흥민은 문전에서의 결정력을 책임져야 한다.

한국은 1998년 프랑스월드컵에서 멕시코에게 1-3으로 역전패를 당한 뒤 A매치 4경기 연속 무패(1승 3무)를 기록했다. 그러나 2014년 미국 샌안토니오에서 진행된 친선전에서 0-4 완패를 당했다. 올림픽 본선에서는 네 차례 맞붙었는데 한국이 오히려 2승 2무로 앞서 있다. 2년 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신태용 감독은 멕시코를 상대로 권창훈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한 바 있다.

# FIFA랭킹: 대한민국 57위, 멕시코 15위
# 지난 월드컵 성적: 한국 조별리그 탈락, 스웨덴 16강
# 역대전적: 12전 4승 2무 6패 (멕시코 우세)
# 최근 맞대결: 한국 0-4 스웨덴 (2014년 친선전, 샌안토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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