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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톱' 손흥민-황희찬, 그들에게 걸린 한국 축구 자존심
출처:이데일리|2018-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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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의 ‘플랜A’ 공격전술인 손흥민(토트넘)-황희찬(잘츠부르크) 투톱이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야 가동될 전망이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27일 밤 11시(현지시간 27일 오후 5시) 러시아 카잔의 카잔 아레나에서 세계 최강 독일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최종 3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앞서 스웨덴과 멕시코에게 잇따라 패했지만 여전히 실낱같은 16강 진출 희망이 남아있다. 한국이 독일을 2골 차 이상 이기고 멕시코가 스웨덴을 이겨준다면 반전드라마가 가능하다.

한국과 독일의 객관적인 전력차와 한국이 앞선 2경기에서 보여준 경기력을 감안하면 현실적으로 일어나기 힘든 시나리오다. 하지만 무모한 ‘희망고문’이라 하더라도 포기할 이유는 없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마지막까지 모든 것을 쏟아부어야 한다.

한국은 독일전에서 많은 골을 넣어야 한다. 최전방 공격을 책임질 손흥민, 황희찬의 어깨가 무겁다. 손흥민-황희찬 투톱은 평가전 등에서 가장 큰 위력을 보인 공격 조합이다. 함께 투톱으로 나섰던 온두라스·보스니아 평가전에서 1골 2도움을 합작했다. 선수 당사자도 호흡에 만족감을 보여왔다.

정작 월드컵을 앞두고는 제대로 가동되지 못했다. 11일 세네갈과의 비공개 평가전에선 손흥민의 파트너로 김신욱(전북)이 낙점됐다. 스웨덴과의 월드컵 1차전에선 김신욱이 원톱을 맡고 손흥민, 황희찬이 좌우 날개로 출격했다. 24일 멕시코전에선 미드필더 이재성(전북)를 손흥민의 투톱 파트너로 깜짝 기용했다.

모두 만족스럽지 못했다. 신태용 감독이 야심차게 꺼내들었던 김신욱 카드는 실패했다. 이재성의 투톱 변신도 기대만큼 효과를 보지 못했다.

이제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전술적인 변화로 상대를 교란시키려 했던 신태용 감독도 독일전에선 손흥민, 황희찬을 내세워 맞불을 놓을 수밖에 없다.

손흥민의 어깨는 더욱 무겁다. ‘캡틴’ 기성용이 왼쪽 종아리 부상으로 독일전에 나설 수 없다. 손흥민이 주장 완장을 대신 찰 가능성이 높다. 최전방 공격을 맡으면서 동료들을 이끌어야 하는 책임감을 이겨내야 한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수많은 골을 터뜨렸던 경험이 빛을 발하길 기대하고 있다.

황희찬도 그동안 마음껏 뿜어내지 못한 공격본능을 쏟아낼 절호의 기회다. 최전방 공격 자원임에도 지난 2경기에선 공격에 100% 힘을 기울이지 못했다. 최전방에 기용된다면 특유의 폭발적인 파괴력을 보일 수 있을 전망이다. 최근 독일 분데스리가 팀들로부터 관심도 받고 있다. 자신의 가치를 더욱 끌어올릴 절호의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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