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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 황희찬 임대료로 100만 유로 투자
출처:골닷컴|2018-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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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 SV가 여름 이적시장 종료를 눈앞에 두고 황희찬(22)을 영입하는 데 임대료 100만 유로(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13억55만 원)를 투자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황희찬은 유럽 주요 리그 이적시장이 나란히 종료에 임박한 31일(한국시각) 원소속팀이자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의 강호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독일 2.분데스리가(2부 리그) 구단 함부르크로 1년 임대 이적했다. 함부르크는 예전부터 현지 언론을 통해 황희찬 영입에 관심을 드러낸 팀이다. 당시 함부르크는 잘츠부르크가 황희찬의 이적료로 800~1000만 유로를 요구해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그러나 올여름 이적시장 마감 시간이 다가오자 함부르크에 드디어 황희찬을 영입할 기회가 생겼다. 일단 잘츠부르크가 최근 만반의 준비를 해 나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예선 플레이오프에서 세르비아 구단 크르베나 즈베즈다에 밀려 탈락하며 선수단 축소에 나섰다. 함부르크는 이 기회를 틈타 오랜 기간 노린 황희찬을 1년 임대 후 내년 여름 완전 영입할 수 있는 조건에 품게 됐다.

독일 지역 일간지 ‘함부르거 아벤블라트‘는 함부르크가 황희찬을 영입하는 데 잘츠부르크에 임대료 100만 유로를 지급했다고 보도했다. 물론 선수 이적료가 천정부지로 치솟은 최근 몇 년간 이적시장의 흐름을 고려할 때, 100만 유로는 큰돈으로 볼 수 없는 액수다. 그러나 100만 유로는 올 시즌 사상 최초로 2부 리그로 떨어진 함부르크의 소극적인 이적시장 행보를 보면 오히려 과감한 투자다.

함부르크는 황희찬의 합류 전까지 청소년, 혹은 2군 팀에서 승격하거나 임대 복귀한 선수를 제외하면 올 시즌 총 7명을 새로 영입했다. 이 중 함부르크가 이적료를 들여 영입한 선수는 오른쪽 측면 공격수 칼레드 나리(23)뿐이다. 나머지 6명은 임대 영입이나 자유계약으로 풀려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은 선수였다. 그나마 현금을 투자해 영입한 나리의 이적료도 170만 유로로 낮은 편이었다.

게다가 함부르크가 황희찬 영입을 재시도한 결정적인 원인은 기존 공격수 하이로 삼페리오(25)가 심각한 무릎 부상으로 올 시즌 내 복귀가 불투명해졌기 때문이다. 랄프 베커 함부르크 단장은 "황희찬은 우리가 원한 유형의 선수에 딱 들어맞은 공격수다. 그를 영입한 건 우리 팀에 큰 탄력을 줄 것이다. 특히 독일 2부 리그라면 황희찬은 특출난 재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함부르크는 2.분데스리가에서 올 시즌 초반 2승 1무로 현재 3위를 달리고 있다. 분데스리가(1부 리그) 승격권은 1~2위 팀에 주어지며 3위 팀은 승강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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