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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독어로 '당케 쉔' 답장"..성용-재성-동원이 말하는 이청용 이적
출처:스포츠서울|2018-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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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과 독일에서 뛰는 태극전사들은 블루 드래곤 이청용의 독일 보훔 이적을 반기면서 “2부에서도 비교적 큰 클럽이어 잘 됐다”고 전했다.

자유계약 신분이었던 이청용은 지난 6일 보훔과 1+1년 조건으로 입단했다. 보훔은 독일 2부리그에 속했으나 전통과 규모가 있어 다음 시즌 1부 승격도 점쳐진다. 독일 무대에 처음 진출한 셈인데 이청용의 선택을 동료 및 후배들이 존중했다.

2008년부터 그와 한국 축구 ‘쌍용시대’를 열어가며 함께 고생했던 기성용은 7일 코스타리카전 직후 “(이청용이)팀을 안 구하길래 평생 놀 줄 알았다”며 웃은 뒤 “걱정을 많이 했다. 결국 유럽에 다시 도전하게 돼 기쁘다”고 자기 일인 것처럼 좋아했다. 그는 이어 “2부든 1부든 보훔은 역사가 있는 팀이어서 좋은 선택인 것 같다. 연락을 자주 하고 있었다. 갑자기 독일로 가게 됐다고 연락이 왔다. 나도 안심이 됐다”며 축하했다.

40여일 전 전북에서 역시 독일 2부 홀슈타인 킬에 새 둥지를 튼 이재성은 벌써부터 22일 예정된 두 팀간 맞대결을 잔뜩 기다리는 눈치였다. 이재성은 “좋은 소식이 들려 좋았다. 청용이 형이 그런 선택을 했기 때문에 우리 후배들이 더욱 힘이 나는 것 같다”며 “(킬로)돌아가면 다다음에 보훔과 경기하는 것 같은데 기대가 된다. 얼른 같이 뛰어 한국을 알리고 싶다”고 했다. 이청용이 보훔행을 결정한 뒤 연락했는가에 대해선 “나도 킬 이적을 확정지은 뒤 (이청용에게)축하를 받았기 때문에, 이적 보도가 난 뒤 내가 좋아하는 형이고 그래서 당연히 축하를 했다”며 “청용이 형이 ‘(A매치)잘 하고 돌아오라고 했다. 잘 마치고 형과의 대결을 준비하겠다”고 했다.

독일에서 오래 생활하고 있는 1부 아우크스부르크 소속의 지동원은 “축하한다”고 연락했더니 “당케 쉔(매우 고맙다는 뜻의 독일어)이라고 바로 독일어로 답장이 오더라. 독일 돌아가서 다시 연락하기로 했다”며 “보훔은 명문이고, 내가 (2부)다름슈타트에서 뛸 때 보훔 원정 가서 졌다. 충분히 1부 갈 수 있는 팀이다. 잘 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지난 시즌 다름슈타트에서 2부를 경험한 지동원은 “2부 팀이어도 상황에 따라 다른 것 같다”며 “상위권에서 경기하는 것과 강등권에서 싸우는 것은 다르다. 내가 다름슈타트에 있을 땐 17위로 강등권이어서 전술, 내용 상관 없이 이기는 게 중요했다. 보훔은 상위권이어서 더 좋은 축구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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