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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승 탈출 실패' 슈틸리케, 6경기 연속 무승..런허와 2-2 무
출처:스포탈코리아|2018-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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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톈진 터다가 무승의 늪에 빠졌다. 베이징 런허전에서 무승 탈출을 노렸지만 끝내 실패했다.

톈진은 23일 중국 톈진 사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중국슈퍼리그(CSL) 23라운드에서 베이징 런허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전 조나탄의 선제골과 아챔퐁의 페널티 킥으로 리드를 잡았지만, 2연속 실점하며 승점 1점에 그쳤다.

슈틸리케 감독 입장에서 아쉬운 결과다. 26분 만에 연속골을 넣으며 점수 차이를 벌렸지만 전반 41분 디우프와 후반 막판 마시카에게 골문을 허락하며 무승부를 거뒀다. 8월 초 반등에 성공했지만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다.

베이징 런허전 결과로 6경기 연속 무승에 빠졌다. 지난달 10일 허난 젠예전 2-0 승리 이후 현재까지 승리가 없다. 톈진 취안젠과 0-0 무승부를 시작으로 장쑤 쑤닝(1-1 무), 베이징 궈안(2-5 패), 광저우 에버그란데(0-2 패), 상하이 상강(2-5 패)에 이어 베이징 런허전까지 승리하지 못했다.

6경기 무승에 빠졌지만 순위는 중위권이다. 톈진은 총 승점 27점을 확보해 리그 11위에 위치했다. 그러나 강등권인 허난 젠예와 승점 8점 차이에 있어 상황에 따라 언제든 변동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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