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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르, ‘외질+4000만 유로↔페리시치’ 스왑딜 거절
출처:베스트 일레븐|2019-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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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매체가 인터 밀란이 메수트 외질에 4,000만 유로(약 509억 원)를 얹은 아스널의 이반 페리시치 영입 제안을 거절했다고 전했다.

이탈리아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는 “아스널이 외질에 현금 4,000만 유로를 더한 조건으로 페리시치를 임대한 뒤 완전 영입하는 조건을 인터 밀란 측에 제시했다. 그러나 인터 밀란은 오직 현금 거래만을 하겠다며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시즌 측면 쪽에 아쉬움이 있는 아스널은 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준우승을 이끈 페리시치 영입을 추진해 왔다. 이를 위해 외질 카드까지 제시했지만 먹히지 않는 분위기다.

인터 밀란 감독인 루치아노 스팔레티는 “페리시치를 원하는 구단이 있다면 선수의 가치를 제대로 고려한 조건이 들어와야 될 것이다. 페리시치는 뛰어나고 강인한 선수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아스널은 다른 형태의 업그레이드 된 제안까지도 고려해야 인터 밀란의 마음을 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페리시치는 실력과 경험치가 최고 수준에 이른 월드 클래스 측면 공격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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