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국내
대구 이병근 감독의 기대 "이근호,공격포인트 10개 충분히 가능"
출처:스포츠조선|2021-02-25
인쇄


"이근호, 공격 포인트 10개 정도는 충분히 가능하다."

대구FC 이병근 감독과 새 주장 김진혁이 새 시즌에 나서는 각오를 밝혔다.

대구는 24일 홈구장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오픈 트레이닝 행사를 열었다. 대구는 27일 홈에서 수원FC를 상대로 2021 시즌 K리그1 개막전을 치른다. 이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그리고 선수단 전원은 기념 촬영을 하고 간단한 훈련을 하며 막바지 개막전 준비에 나섰다.

이 감독에게는 감회가 새로울 수밖에 없는 새 시즌이다. 지난해 안드레 감독의 갑작스러운 사퇴로 감독대행 역할을 맡아 팀을 5위에 올려놨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무대에 2년 만에 복귀했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대행 딱지를 떼고 정식 감독이 됐다.

이 감독은 "지난해 선수들이 열심히 해줘 5위를 했다. ACL행 티켓도 땄다. 올해는 더 높은 순위로 올라갈 수 있도록 동계 훈련부터 준비를 잘했다. 팬 여러분들께 즐겁고, 재미있는 축구를 보여드리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주축 선수들이 팀을 떠난 대구는 대신 이근호 이용래 등 베테랑 선수들을 수혈됐다. 멤버가 많이 바뀌어 전지훈련이 매우 중요했다. 이 감독은 남해 전지훈련 성과에 대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선수들이 다같이 훈련하는 게 어려웠던 것도 사실이지만 체력적, 조직적인 부분에서 연습을 많이 했다. 새로운 선수들과 기존 멤버의 조화가 잘 이뤄진다면, 대구 축구의 색깔은 변함이 없으리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이 감독은 대구의 확실한 팀 컬러로 자리잡은 빠른 역습 축구 기조를 올해도 이어가겠다고 했다.

이 감독은 특히 이근호와 이용래 두 베테랑에게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 감독은 에이스 세징야를 도울 선수로 누구를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주저없이 "이근호"라고 답했다. 이 감독은 "부상만 없다면 충분히 자기 몫을 해줄 선수다. 지난 시즌 데얀이 하던 역할을 해낼 수 있다. 10개 정도의 공격 포인트가 가능하다고 본다"고 했다.

이용래에 대해서도 "경남FC 시절부터 함께 했다. 그 때만큼은 아니겠지만 45분 정도는 충분히 뛰어줄 거라 본다. 아직 몸상태가 100%는 아니지만, 조금씩 끌어올리고 있다. 100% 컨디션이 된다면 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캡틴으로 김진혁을 선임했다. 상주 상무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와 주장 중책을 수행하게 됐다. 김진혁은 "처음 주장을 맡았고, 팀도 크고 작은 변화가 있었다. 우리가 최대한 잘할 수 있는 대구만의 색깔로 최고의 결과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포지션은 수비다. 하지만 팀을 위해서라면 희생할 수도 있다. 공격수 역할이 필요하다면, 그 포지션에서도 최고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 야구
  • 농구
  • 기타
'日열도 대흥분' 일본인 최초 사이영상 주인공 탄생할 수 있다 '미친 ERA 0점대+무패 질주'
[NBA] '오리무중' 레이커스 차기 감독... 후보 1순위는 경험 없는 초짜 해설자
이마나가 쇼타(31)가 일본인 메이저리거 역사상 최초 사이영상 수상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올 시즌 아직 패배가 없는 가운데, 5승을 기록 중인 이마나가는 평균자책점도...
이정후, ‘구조적 손상’ 확인...류현진 어깨 고친 의사 만나 2차 소견 듣는다
‘5년 7억원’ FA 최대어의 ‘초스피드’ 재계약…DB에 남은 강상재 “원주에서 다시 한 번 행복한 농구 하고 싶었습니다”
왼어깨 탈구 진단을 받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 부상 정도가 가볍지않다.자이언츠 구단은 15일(한국시간) 이정후에 대한 새로운 소식을 전했다.이에 따르면, 이정후는 ...
선발진 구멍에 흔들리는 수비와 불펜, 타선도 주춤...위기의 1등 감독, 어떻게 헤쳐나갈까?
‘평균 29.6득점’ 클리블랜드 미첼, 종아리 부상으로 결장...감독은 “모두가 힘을 합쳐야”
어떻게 위기를 헤쳐나갈까?KIA 타이거즈가 선두 수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 14일 두산 베어스와의 2024 프로야구 광주경기에서 5-8로 무릎을 꿇고 2연패를 당했다. 여전히 ...
시스루 비키니 입고 아찔한 몸매 뽐낸 치어리더
시스루 비키니 입고 아찔한 몸매 뽐낸 치어리더
김한나 치어리더가 아찔한 섹시함을 뽐냈다.김한나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렸다.사진 속 그녀는 시스루 비키니를 입고 있었으며, 미모와 몸매까지 시선을 끌었다.
기은세 수영복 자태+존재감 남달라…美할머니도 쳐다볼 정도
기은세 수영복 자태+존재감 남달라…美할머니도 쳐다볼 정도
배우 기은세가 남다른 휴양지 패션을 뽐냈다.기은세는 14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샌디에이고 파크하얏 리조트에 도착. 전날부터 다리에 병이 난 나는 골프를 치러 간 커플과 떨어져 나 ...
천우희, 뜻밖의 볼륨 몸매 자랑...‘백상 히어로’
천우희, 뜻밖의 볼륨 몸매 자랑...‘백상 히어로’
배우 천우희가 뜻밖의 볼륨 몸매를 뽐냈다.천우희는 지난 7일 개인 채널에 “백상 나들이. 오늘 참석하신 모든 분들 축하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그는 이날 서울 강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