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가 새로운 헤어스타일로 변화를 주면서 화제를 모았다.

네이마르는 최근 2021 코파 아메리카 결승에서 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당시 네이마르는 특유의 현란한 드리블로 공격을 이끌면서 에이스다운 활약을 펼쳤다. 이에 아르헨티나 수비수들은 거친 파울로 저지할 정도였다. 하지만 아쉽게도 팀 단위 대결에서 밀리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후 네이마르는 소속팀 프리시즌에 합류하기 전에 휴가를 보내는 중이다. 최근 근황을 공개했는데, 다소 독특한 헤어스타일을 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네이마르는 이전부터 헤어스타일에 많은 변화를 줬다. 짧은 머리를 하던 시절이 있었고, 모히칸으로 멋을 내기도 했다. 단순히 머리의 스타일 변화만이 아니라 분홍색, 금색 등 다양한 색으로 염색을 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그동안 전혀 볼 수 없었던 스타일이었다. 네이마르는 흡사 록스타를 연상케 하고, 네덜란드 축구 레전드 루드 굴리트를 떠오르게 하는 드레드헤어 헤어스타일로 변신했다.

이를 본 팬들도 "레게 음악을 할 생각인가?" "경기장에서 뛰는 모습을 보고싶다" "혹시 내기에서 졌나?" "새로운 헤어스타일로 행복을 얻길 바란다" "생각보다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