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해외
'외질의 귀환' 외데가르드 활약에 극찬 세례…"아스널 DNA 다시 만들었다"
출처:포포투|2022-03-07
인쇄

 

메수트 외질의 귀환이다. 아스널의 마르틴 외데가르드의 활약에 찬사가 쏟아졌다.

아스널은 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왓포드에 위치한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에서 왓포드에게 3-2로 승리했다. 아스널의 유망주인 부카요 사카, 외데가르드,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각각 득점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외데가르드는 선제골 장면에서 사카와 완벽한 이대일 패스를 주고받은 뒤 박스 안으로 침투했고, 사카의 크로스를 받아 직접 득점에 성공했다. 패스 과정에서 외데가르드는 ‘터닝 백힐 패스‘를 선보이며 기술적으로도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외데가르드를 본 팬들은 외질이 생각날 수밖에 없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이적해 2013-14시즌부터 아스널 선수로 뛴 외질은 아스널에 합류한 시점에 이미 기술적으로 완성된 선수였다. 외질은 합류한 직후부터 아스널 공격에 창의성을 불어넣었고, 첫 시즌부터 14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주축으로 자리잡았다.

외질은 아스널에서 뛰었던 8시즌동안 254경기에 출전해 44골 77도움을 올리는 등 아스널의 에이스로서 활약했다.

왼발을 사용한다는 점과 레알 출신이라는 점, 그리고 기술적으로 완성된 창의적인 공격형 미드필더라는 점까지 외질을 닮았다. 국내 팬들 사이에서는 두 선수의 공통점을 들어 ‘레알 외씨‘라고 말하기도 한다.

영국 ‘풋볼 런던‘은 "외데가르드는 외질 이후 아스널 DNA를 다시 만드는 데에 큰 기여를 했다. 사카와 외데가르드가 있는 아스널의 오른쪽 측면은 그 어느때보다 강해 보인다. 아르테타 감독은 유망주들에게 더 많은 요구를 했고 선수들은 감독의 요구에 응했다"라며 경기 후 외데가르드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외데가르드는 "몸이 아주 좋은 것 같다. 예전에 했던 일들과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매일 좋은 수준에서 훈련하고 있다. 난 아스널에서 내가 더 중요해진 것을 느꼈고, 더 많은 자리를 차지했다. 난 점점 더 좋아지는 중이다"라며 아스널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본인도 외질과 비교되는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했다. 외데가르드는 "난 나를 다른 선수들과 비교하는 것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외질과의 비교는 나에게 칭찬이다. 외질은 내가 존경하는 선수고, 어린 시절 가장 좋아했던 선수 중 한 명이다"라고 말했다.

  • 야구
  • 농구
  • 기타
“KBO리그 안 가요” 자신감 이유 있었네… 감격의 신화 스토리, KBO 입맛만 다신다
[NBA] 부진의 연속이었던 GSW, 커리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안 온다고 하네요”지난해 11월 새 외국인 투수를 물색하고 있던 한 구단 감독은 한 선수의 이야기에 입맛을 다셨다. 지난해까지 삼성에서 뛰다 부상으로 어쩔 수 없이 낙마했던 우완...
“샌디에이고대신 화이트삭스와 계약, 이유는 돈” 김하성 옛동료의 고백
'부산 한 지붕' 야구 최준용이 농구 최준용에게
시카고 화이트삭스 빅리그 선수단에 합류한 외야수 토미 팸(36)이 팀을 택한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놨다.팸은 27일(한국시간) ‘시카고 선-타임스’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
[공식발표]'결국 더거 퇴출 1호됐다' SSG 156km 던지는 앤더슨 영입
4명 떠난 우리은행, 아직 '위대인' 위성우 감독이 있다
SSG랜더스(대표이사 민경삼, 이하 SSG)는 27일(토) 로버트 더거(Robert Dugger)의 대체선수로 前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소속의 외국인 투수 드류 앤더슨(Drew An...
축구 잊고 여자에 미친 '손흥민 절친', 이젠 커플 타투까지 공개
축구 잊고 여자에 미친 '손흥민 절친', 이젠 커플 타투까지 공개
한때 손흥민과 좋은 호흡을 보였지만 이제 잊힌 델레 알리는 여자친구와 커플 타투를 해 눈길을 끌었다.영국 ‘더 선’은 “모델 여자친구 신디 킴벌리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알리가 커플...
아이 엄마라고 믿기지 않을 얼짱 인플루언서 비키니
아이 엄마라고 믿기지 않을 얼짱 인플루언서 비키니
얼짱 인플루언서이자 유튜버 홍영기가 화끈한 섹시함을 자랑했다.홍영기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렸다.사진 속 그녀는 비키니를 입고 있었고, 애 엄마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
‘5월의 여왕’ 미스맥심 김갑주, 노란색 란제리로 남심 저격!
‘5월의 여왕’ 미스맥심 김갑주, 노란색 란제리로 남심 저격!
미스맥심 김갑주가 5개월 만에 맥심 표지를 장식하며 컴백,설레는 눈빛과 완벽 비주얼로 남심을 접수했다. 접수“2023 미맥콘(미스맥심 콘테스트) 우승자인 김갑주는 이번에 표지를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