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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병 테러' 당한 시메오네, 대체 왜?
출처:MHN스포츠|20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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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를 상대로 훌륭한 경기를 펼친 아틀레티코(AT) 마드리드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물병 테러를 당했다.

16일 오전 5시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21-22 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챔스) 16강 맨유와 AT마드리드의 2차전이 펼쳐졌다.

양 팀은 경기 초반부터 서로의 골문을 위협했고, 전반 41분 앙투완 그리즈만의 크로스를 받은 헤난 로디가 완벽한 헤딩슛으로 맨유의 데 헤아를 무너트렸다.

맨유는 ‘지키는 경기‘를 펼치는 AT마드리드를 상대로 이렇다 할 해법을 제시하지 못한 채 후반전을 마쳤다. 합계스코어 2-1로 AT마드리드의 8강 진출이 확정되는 순간이었다.

마치 ‘경기 종료‘를 기다리기라도 했다는 듯,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랑닉 감독과 인사를 나누는 대신 재빨리 라커룸으로 달려갔다.

이미 지난 2021년 11월 2일 시메오네는 "경기 후 악수를 하는 영국식 전통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그런데 다음 장면에서 우승을 거둔 팀들이 ‘샴페인‘을 뿌리듯, 맨유 팬들은 그에게 물병과 맥주캔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던져댔다.

승리한 시메오네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너무 행복해서 경기를 마치고 곧장 뛰어갔다"며 "탈의실의 분위기를 즐기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다"며 자신을 향한 물병테러를 전혀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다.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정황 상 적장 랄프 랑닉 감독과 악수를 하지 않고 라커룸으로 향한 그의 태도에 분노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팬들이 그에게 ‘상대팀을 존중하라‘는 의미의 분노를 표출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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