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FC가 오는 5일 오후 7시에 벌어질 인천 유나이티드전에 어린이 관람객을 위해 "롯데리아와 함께하는 어린이날"이라는 콘셉트로 다채로운 홈경기 이벤트를 준비한다.

수원 FC가 롯데리아와 함께하는 협업 이벤트인 ‘롯데리아 브랜드데이‘다. 일단 어린이 관람객 700명에게 롯데리아 불고기버거 교환권을 제공한다. 교환권은 경기 당일 이벤트 홍보부스에서 간단한 이벤트 미션을 통해 제공하며 경기 후 롯데리아 매장에서 이용 가능하다.

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활약하는 ‘건나블리 아버지‘ 캡틴 박주호가 어린이날을 맞아 수원 FC 어린이 팬을 위해 자전거·유니폼·사인볼 등 다양한 경품도 준비했다. 이번 경품은 박주호가 직접 마련했다. 수원 FC 어린이팬을 위해 써 달라고 사무국에 전달했다. 이에 구단은 ‘어린이날 캡틴 박주호가 쏜다‘ 스크래치 복권을 1매씩 제공한다. 복권은 바로 확인하여 선물을 확인할 수 있다. 경기 종료 후에도 스크래치 복권 추첨은 계속된다. 스탠바이미 TV, 아이패드, 닌텐도 스위치 등이 경품이다.

아울러 어린이날을 맞아 다시 돌아온 수원 FC 플레이그라운드도 선보인다. 수원 FC 플레이그라운드는 경기장 내 트랙에 대형 에어바운스 등 놀이 기구를 설치해 어린이 관중에게 축구와 놀이를 동시에 제공하여 인기가 높았던 이벤트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전 해제로 다시 부활하여 어린이 관중의 축구장 방문 재미를 더 높일 계획이다.

경기장 입장은 경기 시작 2시간 전인 오후 5시부터 가능하다. 당일 현장에서도 티켓 구입이 가능하다. 사전 예매는 인터파크티켓에서 가능하다.

김호곤 수원 FC 단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이벤트를 계획한 만큼 어린이날에 아직 계획을 잡지 못한 어린이팬과 학부모 그리고 수원 시민이 경기장에 방문하여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홈경기 방문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