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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16강 길목에서 만난 브라질-스위스..변수는 '부상'
출처:파이낸셜뉴스|20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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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바 군단‘ 브라질이 두 경기만에 16강 진출을 확정하기 위해 스위스와의 일전에 나선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선다고 평가받는 브라질이지만, 변수는 역시 ‘부상‘이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20년 만에 정상 수복에 나선 브라질이 29일 오전 1시(한국시간) G조 2위 스위스와 격전을 벌인다. 전장은 카타르 도하974 스타디움이다.

관심은 브라질이 조별예선 2차전을 끝으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느냐 여부에 쏠린다. 브라질은 지난 25일 세르비아를 상대로 한 G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2대0으로 승리하고 승점 3점을 쌓았다. 두 골을 넣은 손흥민의 동료 히샤를리송(25·토트넘)의 활약이 빛났다. 스위스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면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16강 진출을 확정짓는다.

16강 진출 조기 확정의 기회는 스위스에게도 있다. 스위스 역시 지난 24일 열린 카메룬과의 G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브렐 엠볼로(25·AS모나코)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 신승을 거뒀다. 브라질에 골 득실에서 밀린 G조 2위에 자리했다. 스위스 역시 브라질에 승리를 거두면 16강에 진출한다.

무게감은 역시 브라질이다. 네이마르(30·파리 생제르맹)와 히샤를리송,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2·레알 마드리드) 등으로 구성된 화려한 공격진과 에데르 밀리탕(24·레알마드리드), 다닐루(31·유벤투스) 등 탄탄한 수비진을 자랑한다.

변수는 부상이다. 네이마르와 다닐루가 1차전에서 부상을 입고 스위스와의 경기에 출전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대체할 선수가 없진 않지만 공수에서 이들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을 감안하면 녹록지 않은 상황인 것은 분명하다.

지난 9월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유럽의 강자들을 상대로 빛을 발했던 스위스의 수비 역시 주목할 만한 점이다. 장신을 활용한 제공권 장악이 일품이라는 평이다.

최근 기세는 두 팀 모두 무섭다. 브라질은 지난해 7월부터 A매치 16경기 연속 무패(13승 3무) 행진을 이어오고 있고, 스위스 역시 최근 5경기에서 4승 1패의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브라질과 스위스는 월드컵 본선에서 지금까지 두 번 격돌해 모두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1950년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2대2로, 2018 러시아 대회 조별리그에서 1대1로 각각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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