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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곤의 말레이시아에 '아구에로'·'하키미'가 뛴다? '실화'
출처:스포츠조선|2022-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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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 축구대표팀이 ‘동남아 월드컵‘ 2022년 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 일렉트릭컵(이하 AFF 챔피언십)에서 라오스를 5대0으로 대파할 때, 선제골을 넣은 선수의 이름이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다.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의 부킷 잘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AFF 챔피언십 B조 2차전에서 전반 29분 선제골을 넣으며 대승의 발판을 놓은 선수는 ‘세르히오 아구에로‘(Sergio Aguero)다. 그렇다. 지난해 심장 문제로 은퇴한 전 아르헨티나, 맨시티 스트라이커 이름과 똑같다. 아르헨티나 태생으로 올해 말레이시아로 귀화한 공격수 아구에로는 A매치 4번째 경기였던 이날 데뷔골을 터뜨렸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말레이시아는 후반 20분과 23분 파이잘 할림의 연속골로 상대의 추격을 뿌리쳤다. 후반 32분 한 골을 더 달아났다. 말레이시아의 4번째 골을 넣은 선수의 이름은 ‘하키미‘였다.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 모로코의 4강 돌풍을 이끈 아치라프 하키미(파리 생제르맹)가 떠오르는 이름이다. 아구에로와는 케이스가 다르긴 하다. 아구에로는 실제 이름이 ‘세르히오 아구에로‘다. 반면 말레이시아의 하키미(Haqimi)와 모로코의 ‘월클‘ 하키미(Hakimi)는 스펠링이 다르다. 풀네임은 무하마드 하키미 아짐 빈 로슬리. 이번에 발탁되지 않은 말레이시아 ‘국대‘ 중에 ‘Hakimi‘(하키미 압둘라)가 있긴 하다.

말레이시아는 후반 42분 스튜어트 윌킨의 쐐기골을 묶어 홈에서 5대0 대승을 따냈다. 슈팅수 31대6, 점유율 72대28에서 나타나듯,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라오스를 격침했다. 1차전에서 미얀마를 1대0으로 꺾은 말레이시아는 이로써 이날 경기 직후 기준으로 B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B조에는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 싱가포르, 미얀마, 라오스 등 5개팀이 속했다.



동남아시아 축구에서 ‘전설‘들의 이름을 심심치 않게 만나볼 수 있다. 지난 10월 2023년 AFC U-17 아시안컵 예선에 나선 인도네시아의 U-17팀에는 크레스포, 지쿠, 지단, 카카가 있었다. 크레스포는 아르헨티나 전 공격수 에르난 크레스포의 이름과 같고, 지쿠와 카카는 브라질, 지단(지네딘 지단)은 프랑스의 전설이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A대표팀에는 ‘Ronaldo‘(호날두 콰테)가 있다. 호날두는 2004년생으로 지난 1월 A매치에 데뷔했다. 같은 해 데뷔한 동갑내기 미드필더 마르셀리노 퍼디난은 꼭 전 맨유 수비수 퍼디난드를 떠오르게 한다. 두 선수가 태어난 시기는 공교롭게 호날두와 퍼디난드가 맨유에서 박지성 폴 스콜스, 라이언 긱스, 웨인 루니 등과 함께 맨유의 최전성기를 이끈 시기와 거의 일치한다. 영향을 받았으리라 추정해볼 수 있다. 퍼디난은 호날두의 광팬으로 잘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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