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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맨유 감독 예약...‘신입 감독’ 캐릭, EPL 승격 노린다
출처:스포츠경향|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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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활약했던 마이클 캐릭이 감독으로서의 지도력을 인정받고 있다.

축구 플랫폼 ‘원풋볼’은 21일(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미들즈브러가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캐릭 감독이 놀라운 일을 해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캐릭은 현역시절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토트넘을 거쳐 2006년 부터 맨유에서 활약했다. 당시 박지성 전북 현대 어드바이저와 함께 호흡을 맞춰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선수다. 맨유에서만 약 12년 동안 464경기를 뛰며 18번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현역 은퇴 후에는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주제 무리뉴 감독,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체제에서 코치직을 맡았다. 2021년 솔샤르 감독이 경질된 후에는 감독 대행을 맡으며 준수한 모습을 보였고 랄프 랑닉 임시 감독 체제가 들어서며 팀을 떠나게 됐다.

휴식기 동안 캐릭은 라이센스를 취득하며 지도자 공부에 박차를 가했다. 그러다 지난해 10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미들즈브러의 정식 감독으로 선임됐다. 캐릭 감독은 첫 경기에서 패배했으나 이전까지 부진했던 팀을 끌어올리며 3위 자리를 차지했다.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넘보고 있으며 현재까지 공식전 23경기 16승 2무 5패를 기록 중이다.

캐릭 감독은 벌써 전술을 비롯해 선수 기용 능력도 인정받고 있다. 팀의 주축 공격수 추바 아크폼은 이번 시즌 33경기 25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리그에서만 24골을 기록하며 득점 1위에 이름을 올렸다. 2위 빅터 요케레스(코벤트리 시티·18골)와 6골 차이다. 캐릭 감독 부임 후에만 21골을 터트렸다.

이어 지난 1월 아스톤 빌라로부터 임대 영입한 어린 공격수 카멜론 아처(22)를 최전방에 내세우며 공격력을 극대화했다. 기회를 잡은 아처는 기대에 부응하며 1월부터 약 2달 동안 리그 12경기 6골 3도움으로 맹활약 중이다.

이뿐만 아니라 지난 11월부터 현재까지 약 6개월 동안 홈에서 열린 리그 경기에서 무패를 달리며 2위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3점 차로 바짝 추격 중이다.

이를 본 팬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팬들은 ‘웟풋볼’의 게시물을 통해 “미래의 맨유 감독이다”, “맨유 감독은 오직 승률 100%만 할 수 있다”, “그는 맨유 레전드다”, “뱅상 콤파니(번리) 감독에 이어 캐릭 감독 역시 좋은 지도력을 보이고 있다”, “아크폼이 미쳤다”, “기대된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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