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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이현주 'NEW 파리세대' 긍정 시그널, 日 준비 과정과 비교 '황선홍호' 위안
출처:스포츠조선|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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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브렌트포드) 이현주(베헨 비스바덴) 조진호(노비파자르) 등 파리올림픽을 겨냥하는 새 얼굴들이 소속팀에서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파리올림픽을 준비하는 ‘황선홍호‘에 반가운 소식이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세계 최초의 올림픽 10회 연속 본선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첫 번째 관문은 통과했다. 지난 9월 창원에서 열린 2024년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예선 1차전에서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제는 아시안컵 본선이다. 내년 4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파리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을 겸한다. 상위 세 팀이 올림픽 본선 직행권을 챙긴다. 4위는 아프리카 예선 4위와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운명을 정한다.





‘라이벌‘ 국가들은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오이와 고 감독이 이끄는 일본 22세 이하(U-22) 대표팀은 항저우아시안게임 직후 미국으로 이동했다. 멕시코 U-22 대표팀(4대1 승), 미국 U-22 대표팀(1대4 패)과 두 차례 원정 친선 경기를 치렀다. 특히 일본은 선수단 이원화를 통해 스쿼드 강화를 꾀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도 10월 A매치 기간 스페인, 이집트 연령별 대표팀과 친선 경기를 치렀다. 스페인, 이집트 모두 일찌감치 파리행 티켓을 거머쥔 강호다. 우즈베키스탄은 철저히 ‘파리‘를 정조준해 모의고사를 치렀다. 반면, 한국은 아직 파리 준비에 박차를 가하지 못하고 있다. 황 감독이 "일본이나 우즈베키스탄은 3년 가까이 대회를 준비한다. 반면 우리는 소집이 몇 차례에 불과하다. 그마저도 불확실하다는 점에서 분명히 차이가 있다. 열심히 준비할 수 있도록 서포트가 필요하다. A매치 기간은 당연하다. 동계 훈련 시기에도 2∼3주 만이라도 훈련할 기회가 있어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이런 것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굉장히 어려워질 수 있다"고 걱정한 이유다.

이런 상황에서 ‘파리 세대‘ 어린 선수들의 활약이 긍정적이다. 이현주(20)는 최근 2. 분데스리가(독일 2부) 경기에서 시즌 2호골을 기록했다. 포항 유스 출신 이현주는 지난해 1월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으로 1년 임대 이적했다. 이현주는 바이에른 뮌헨 2군에 합류해 독일 4부 리그에서 뛰었다. 이현주는 강렬한 임팩트를 보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현주의 잠재력에 투자했다. 임대 기간이 5개월 남았음에도 완전 영입했다. 이현주는 20경기(선발출전 18회)에 출전, 9골을 기록했다.

이현주는 올 시즌을 앞두고 베헨 비스바덴으로 임대를 떠났다. 그는 개막전부터 선발 출전했다. 시즌 3경기 만에 첫 골을 기록했다. 이현주는 올 시즌 리그 9경기에서 2골을 기록 중이다. 그는 지난 9월 창원에서 열린 2024년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예선을 통해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다. ‘황선홍호‘의 차세대 중원 사령탑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2004년생 김지수도 잉글랜드 무대에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이다. 그는 현재 브렌트포드 B팀에선 수비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매 경기 선발로 출격한다. 1군 무대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7일 맨유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에서 처음으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10월 A매치 휴식기 뒤 첫 경기던 21일 번리전도 벤치에 앉았다. 다만, 두 경기 모두 출전 기회는 잡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1군에서 꾸준히 훈련하며 EPL 데뷔를 기다리고 있다. 김지수는 연령별 대표팀 시절 줄곧 ‘수비 에이스‘로 활약했다. 지난 6월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 멤버다. 지난 9월에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부름을 받고 A대표팀에 합류하기도 했다.





올 시즌 세르비아 무대로 임대 이적한 조진호도 팀에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이다. 그는 임대 이적 후 4경기 중 3경기에 출전했다. 후반 교체 자원으로 뛰던 조진호는 지난 21일 추카르치키와의 경기에서 처음으로 풀타임 활약했다.

이 밖에 배준호(스토크 시티) 황인택(에스토릴) 등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유럽으로 진출한 U-20 4강 멤버들도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황선홍호‘의 위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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