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해외
'차니 같이 빅클럽 가자!' 황희찬 파트너, 아스널 이적 가능성 점화...울브스 공격진 '엑소더스' 예고
출처:스포츠조선|2024-01-05
인쇄


 

울버햄턴의 공격 핵심들이 올해 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영국의 ‘컷오프사이드‘는 4일(한국시각) ‘과소평가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타는 아스널 이적에 적합하며 여름에 떠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적설의 주인공은 울버햄턴 공격수 페드루 네투다. 네투는 올 시즌 리그 10경기에 출전해 1골 7도움을 기록하며 울버햄턴 공격 우측의 핵심이었다. 시즌 초반 황희찬과 함께 좌우 측면을 흔들어 놓으며, 울버햄턴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네투는 올 시즌 황희찬의 득점에만 3개의 도움을 적립할 정도로 황희찬과 좋은 호흡을 과시했다.

지난 9월에는 한 달 동안 4경기에서 1골 3도움을 기록해 손흥민(토트넘) 등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9월 이달의 선수 최종 후보에 올랐다. 4경기 6골을 기록한 손흥민에게 밀려 수상엔 실패했지만, 황희찬을 제치고 울버햄프턴 9월 이달의 선수 선정엔 성공했다.

네투는 꾸준히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적극적인 팀은 아스널이었다. 아스널은 좌우 측면에서 활약할 수 있는 네투의 특성과 더불어 부카요 사카와 함께 경쟁할 수 있는 자원인 그를 영입하길 원했다.

컷오프사이드는 ‘네투는 아스널에 딱 맞는 선수라고 여겨진다. 아스널은 공격에서 여러 문제를 겪고 있고, 사카는 너무 많은 경기를 소화해 탈진의 우려가 있다. 네투가 당장 올 여지도 있지만, 이번 겨울보다는 여름에 더 가능성 있는 선수일 수 있다‘라며 네투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아스널로 향할 수 있다고 전했다.

 


 

네투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아스널 이적을 강하게 원한다면 울버햄턴으로서는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다. 이미 그와 함께 울버햄턴 공격을 지탱 중인 황희찬도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영국의 팀토크는 ‘리버풀은 EPL에서 최고의 시즌을 즐기고 있는 울버햄턴 스타를 위해 토트넘과 싸우고 있다‘라며 황희찬에 대한 EPL 대표 구단들의 관심을 전했다. 팀토크는 ‘울버햄턴은 그의 활약에 기쁠 것이다. 하지만 블행하게도 이는 빅클럽들이 그를 주목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미 리버풀과 토트넘이 황희찬에게 관심을 두고 있다. 그의 활약에 감동했고, 결과적으로 이적에 앞서 그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울버햄턴이 핵심 선수들의 이적을 택할 수도 있다. 황희찬과 네투 모두 막대한 이적료 수익을 울버햄턴에 안겨줄 수 있는 가치를 지닌 선수다. 황희찬도 800억 이상의 가치라는 영국 언론의 의견이 나왔으며, 네투도 1000억에 가까운 이적료를 울버햄턴이 요구할 수 있다고 평가받는다.

다만 두 선수가 모두 떠나면 이후 공격진을 구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황희찬과 네투는 올 시즌 울버햄턴 공격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선수들이기에 사실상 공격진을 완전히 새롭게 영입해야 할 수 있다.

울버햄턴 두 주축 선수의 맹활약으로 빅클럽들의 유혹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울버햄턴이 이적료와 팀 전력 유지 중 어떤 길을 택할지에도 팬들의 우려와 기대가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 야구
  • 농구
  • 기타
한국 복귀 분위기였는데…KBO 방출 외인이 1년도 안 돼 ML 콜업 '미국도 투수난 극심'
‘월드컵 우승 이끈 명장’ 허버트 감독, 파리 올림픽 끝으로 독일과 결별 확정
지난해 KBO리그 KIA 타이거즈에서 방출됐던 우완 투수 숀 앤더슨(30)이 텍사스 레인저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복귀했다. 대체 선수로 한국에 돌아올 가능성이 높았으나 투수...
"이정후는 그 어떤 선수보다…" 허무하게 끝난 첫 시즌, SF는 왜 '실패' 인정하지 않았나
라건아가 전한 진심 “한국에서 ‘라건아’로 은퇴하고 싶다…2옵션도 가능” [단독]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메이저리그 데뷔 첫 시즌이 어깨 수술로 허무하게 끝났다. 부상 전까지 성적도 아쉽지만 샌프란시스코는 ‘실패’라고 하지 않았다. 한 달 반 남짓...
'35G 26패, 승률 .235' 이렇게 져도 져도 꼴찌가 아니라니…한화 밑에는 아직도 롯데가 있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패배를 거듭하고 있지만 10위 꼴찌까지는 떨어지지 않았다. 롯데 자이언츠가 한 달 가까이 10위 자리를 내놓지 않으면서 가까스로 꼴찌 추락 위기를 모면하고 ...
브브걸 은지, 왕눈좌 미모 열일 中…169cm 놀라운 비율
브브걸 은지, 왕눈좌 미모 열일 中…169cm 놀라운 비율
브브걸 은지가 화려한 미모를 뽐냈다.은지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학교 축제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여러장 공개했다. 카키색 원피스를 입고 늘씬한 바디라인을 드러낸 그는 ...
김윤지, 임신부가 이럴 수 있나…앞옆 대반전 수영복 몸매
김윤지, 임신부가 이럴 수 있나…앞옆 대반전 수영복 몸매
배우 김윤지가 놀라운 임신 근황을 공개했다.김윤지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2주"라는 글을 게재했다.함께 공개한 영상 속 김윤지는 보라색 수영복을 입고 화장실에서 거울에 비...
‘♥주영훈’ 이윤미, 속옷 모델 자처…날씬 몸매 대만족
‘♥주영훈’ 이윤미, 속옷 모델 자처…날씬 몸매 대만족
작곡가 주영훈의 아내 이윤미가 속옷 모델을 자처했다.이윤미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속옷 판매 글과 직접 착용한 영상을 공개했다.영상 속 이윤미는 착용한 속옷 디자인부터 착용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