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협 극적 결승골...7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
날짜:2016-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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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이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이정협 선수의 극적인 결승 골을 앞세워 레바논을 꺾었습니다.

이로써 우리 대표팀은 월드컵 2차 예선 일곱 경기를 모두 무실점 승리로 마무리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허재원 기자!

정말 극적인 승리였는데요.

자세한 경기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우리 대표팀은 한 수 아래의 레바논을 맞아 답답한 경기를 이어갔습니다.

레바논의 밀집 수비를 뚫지 못하고 92분 동안 상대 골문을 열지 못했습니다.

득점 없이 0 대 0 무승부로 끝날 것 같던 순간, 슈틸리케 감독의 황태자, 이정협의 극적인 결승 골이 터졌습니다.

후반 추가 시간, 기성용이 문전 돌파에 이어 정확한 크로스를 연결했고, 이정협이 침착하면서도 정확한 터치로 골문을 갈랐습니다.

이로써 이미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했던 우리 대표팀은 2차 예선을 무실점 7전 전승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했습니다.

1978년과 1989년, 두 번 기록한 최다 경기 무실점 연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해 동아시안컵 경기까지 포함해 여덟 경기 연속 무실점 경기를 이어가면서 46년 만에 A매치 연속 무실점 경기 타이 기록도 세웠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내일 태국으로 출국해, 오는 27일 밤 태국과 평가전을 치릅니다.

지금까지 YTN 허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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