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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김현수, 마차도 홈런·타점 1위 도울 것"
- 출처:뉴스1|2016-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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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의 합류가 매니 마차도의 공격력에 도움을 줄 것이다."
미국 언론이 FA 자격으로 볼티모어 오리올스 유니폼을 입은 김현수(28)의 합류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10일(한국시간) ‘2016시즌 대담한 전망‘이란 기사를 통해 올 시즌을 예상했다.
ESPN은 볼티모어에서 내야수 마차도(24)의 행보를 주목했다. 마차도는 올해 전 경기(162경기)에 나와 타율 0.286 35홈런 86타점을 기록했다. 톱타자로 주로 활약했던 마차도는 출루율 0.359에 장타율이 0.502에 달해 OPS(출루율+장타력)가 0.861로 준수했다.
ESPN은 마차도의 성장 속도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면서 올해 아메리칸리그 홈런, 타점 부문 1위를 전망했다.
여기에 올해 111경기에 톱타자로 나갔던 마차도가 김현수의 합류로 3번 타자로 이동, 더 나은 활약을 보일 것으로 봤다.
2년 700만달러에 볼티모어 유니폼을 입은 김현수에 대해 미국 현지에서는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근 볼티모어 지역언론 ‘볼티모어선‘ 등은 출루율이 좋은 김현수가 1~2번 타자로 나설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ESPN은 "FA로 볼티모어에 온 김현수가 가세할 경우 마차도가 풀타임 3번 타자로 나가 타율, 홈런 1위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다. 또 생애 첫 타율 3할을 넘어서는 등 아메리칸리그 타격 순위에서 3관왕에 도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올해 볼티모어 성적을 좌우할 관건으로 마차도와 김현수를 꼽았을 정도로 ‘루키‘ 김현수에 대한 현지의 기대도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