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그래 그런거야’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펼친 배우 윤소이가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愛)’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윤소이는 최근 종영한 ‘그래 그런 거야’ 이후 ‘돌아와요 부산항애’를 차기작으로 확정하고 휴식없이 곧바로 촬영에 들어갔다.

‘돌아와요 부산항애(愛)’는 어린시절 헤어진 이란성 쌍둥이 형제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액션 영화. 국내 최대의 유물 밀반출 사건을 두고 범죄조직 마립칸의 2인자 태성과 그를 막으려는 특별 수사팀 형 태주, 그리고 두 형제를 이간질하는 또다른 조직의 2인자 공상두의 숨막히는 대결을 그린다.

윤소이는 극중 태성의 연인 찬미 역을 맡아 성훈과 호흡을 맞춘다. 찬미는 고아원 원장의 딸로 어린시절부터 태성-태주 형제와 각별한 인연을 쌓아오며 형제의 갈등과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인물로, 애절하고 가슴아픈 이야기의 여주인공으로 활약한다.

부산 올로케이션 촬영으로 진행하며 윤소이는 사투리 연기로 몰입도를 높이며 전작과 상반되는 한없이 따뜻하고 소탈한 매력의 인간적인 캐릭터로 변신한다.

앞으로 그는 ‘돌아와요 부산항애(愛)’를 비롯해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다방면에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