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DJ로 활약해 온 배우 김예원이 ‘볼륨을 높여요’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인사를 전했다.

김예원은 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그간 함께 많은 감정과 이야기들을 나눴던 볼륨 가족 여러분,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하다”고 적었다.

이어 그는 “여러분과 함께하면서 가장 크게 깨닫게 된 건 헤어짐은 영원하지 않다는 것”이라며 “우리 다시 만나요”라고 덧붙였다.

김예원은 지난해 7월부터 KBS 쿨FM ‘김예원의 볼륨을 높여요’를 진행했다. 청취자들로부터 ‘꽃디(꽂히는 목소리의 DJ)’라는 애칭을 얻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는 오는 4일부터 밤 12시 ‘설레는 밤, 김예원입니다’ DJ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