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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창단이후 최악 성적” 감독 교체 후폭풍 불가피
출처:국민일보|2018-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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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위 KT 위즈는 29일 롯데 자이언츠에 8-3으로 패했다. 2연패다. 이로써 135게임을 치러 54승 3무 78패, 승률 0.40909가 됐다. 최근 10게임 성적은 3승 1무6패다.

10위 NC 다이노스의 사정은 더 급해 보인다. 넥센 히어로즈에 5-6으로 졌다. 5연패다. 138게임을 치러 56승 1무 81패가 됐다. 승률은 0.40875가 됐다. 최근 10경기는 1승9패에 머물렀다.

이제 KT는 9경기, NC는 6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현재 기세를 고려하면 KT는 3승6패, NC는 1승 5패가 된다. 합쳐보면 KT는 57승 3무 84패가 된다. 승률은 0.404다. 반면 NC는 57승 1무 86패가 된다. 승률 0.399가 된다.

잔여 경기를 살펴보자. KT는 롯데 자이언츠와 3경기로 가장 많이 만나야 한다. LG 트윈스와 2경기, 두산 한화 넥센 삼성 등과 1게임씩을 남겨두고 있다.

KT는 롯데에겐 2승1무 10패를 기록 중이다. LG에겐 6승 8패다. 다음으로 삼성 6승2무7패, 한화 6승9패, 넥센 5승 10패, 두산 6승9패다. 롯데전에서 1승, LG전 1승, 그리고 나머지 경기에서 1승 정도가 기대된다. 현재로선 3승 6패가 예상된다. 합치면 57승 3무 84패가 된다. 승률은 0.404가 된다.

반면 NC는 넥센과 2경기에 이어 두산 한화 KIA 롯데와 1경기씩을 남겨두고 있다. NC는 넥센과는 6승8패를 기록하고 있고, 두산 4승 11패, 한화 7승8패, 롯데 7승 8패로 열세를 보인 반면 KIA에겐 8승7패로 앞서 있다. 넥센전에서 1승 나머지 4경기에서 1승 정도가 예상된다. 2승 4패가 나온다. 합쳐보면 58승 1무 85패가 된다. 0.406이 된다.

현재로선 누가 꼴찌가 될지 알수 없는 상황이다. 꼴찌를 하게 되면 두 팀 모두에게 치명타가 된다.

NC는 2013년 처음 1군에 합류한 2013년 9개팀 중 7위로 나름 호성적을 냈다.

그 뒤 4년 연속 포스트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올해는 지금 성적만으로도 최악이 예상된다. 지난 6월 김경문 창단 감독이 물러나고 유영준 감독대행이 팀을 맡은 지도 꽤 오래다. 이제는 원인 분석을 통해 팀을 재건할 때다. 내부 정리가 필요해 보인다.

KT가 올해 꼴찌를 하게 된다면 1군에 합류한 2015년부터 내리 꼴찌다. 감독 교체는 물론이고 팀 전체를 완전히 바꿔야할 상황이 올 수 있다. 두 팀 모두 막판 총력전을 펼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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