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로하스·강백호 빼면 문제투성이’ 강력한 원투펀치 우선 필요
- 출처:국민일보|2018-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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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구단 가운데 이렇게 숨가쁘게 움직인 구단이 없었다. 정규 시즌이 끝나자마자 선수 출신 단장 부임과 감독 사퇴, 고참 선수들의 은퇴와 방출, 신임 감독 내정 등을 순식간에 해치웠다. 그리고 감독 없이 마무리 훈련을 떠났다. 뒷말은 많다. 내년 시즌 하위권 탈출을 위한 몸부림으로 해석해보자.
KT 위즈다. 2015년 이후 3년 연속 꼴찌에 이어 이번 시즌 가까스로 9위를 기록했다.
무엇을 보완해야 할까. 타선이다. 우선 KT는 올 시즌 타율 0.275로 9위를 기록했다. 1382안타로 8위, 757득점으로 8위, 721타점으로 8위였다. 홈런은 206개로 SK 와이번스의 233개에 이어 2위였다. 삼진은 1109개로 리그에서 세 번째로 많았다. 장타율은 0.456으로 5위였지만, 출루율은 0.340으로 9위였다. 한방 능력은 강화됐지만 정교함이 여전히 부족함을 보여준 한해였다.
개인별로 보면 유한준이 0.339로 팀내 1위였고, 이진영이 0.318로 2위였다. 멜 로하스 주니어가 0.305로 3위였다. 홈런에선 로하스가 43개로 홈런왕 경쟁을 펼쳤고, 강백호가 29개로 고졸 신인 기록을 갈아치우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솔직히 로하스를 빼면 중심 타선의 무게는 떨어지고, 도루 3개에 불과한 강백호가 1번 타자로 계속 나오는 건 여러가지 측면에서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4년 88억원에 계약한 황재균이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을 펼친 점도 간과할 수 없다.
투수력을 보자. 10승 투수가 없다. 강력한 원투펀치가 없었다는 말이다. 연승을 이어가고 연패를 끊어 줄 스토퍼가 없었다는 의미다. 금민철, 니퍼트, 피어팬드가 8승으로 최다승 투수들이다. 마무리 투수인 김재윤 7승, 고영표 6승, 김민 4승, 심재민 4승이었다. 금민철은 KBO리그 투수 중 안타를 가장 많이 허용했고, 니퍼트와 피어밴드 역시 다른 팀의 외국인 투수들에 비해 무게가 떨어지는 게 사실이다.
주루에서도 20도루를 기록한 선수가 없다. 로하스 18개, 황재균 14개, 오태곤 13개, 심우준 11개로 10개 이상을 기록했다. 수비에선 99개 실책으로 공동 6위였지만 포일은 21개로 1위였다. 도루 허용도 99개로 4위였다. 전반적으로 지난해에 비해 수비가 안정되긴 했지만 포수에서의 문제점은 여전한 것을 알수 있다.
종합해보면 공격에선 냉정하게 따져 로하스와 강백호를 빼면 예전과 달라진 게 없다. 투수력은 아예 긍정적인 요소를 찾기 힘들다. 1번 타자에서 부터 전면적인 타선 재배치가 필요하고, 토종 뿐 아니라 외국인 선발진 구성까지 전면 개혁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렇지 않다면 내년 시즌 하위권 탈출은 기대하기 힘든 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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