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점 잃은 KCC, 하승진은 언제 돌아올까?
출처:스포츠서울|2018-11-02
인쇄

 

하승진을 잃은 KCC가 2연패를 당했다. 하승진의 결장으로 높이가 낮아져 상대를 압도하지 못하고 있다. 하승진이 복귀를 앞두고 있다는 점은 희망적이다.

KCC는 지난 1일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77-80으로 역전패했다. 브랜든 브라운이 27점 14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경기 후반 파울트러블에 걸리며 수비 등에서 소극적으로 임할 수밖에 없었다. 하승진이 없기에 KCC는 정희재(195㎝) 카드를 쓸 수밖에 없었지만 2점 2리바운드에 그쳤다. KCC 추승균 감독도 “하승진이 없으면 높이가 확 낮아진다. (하)승진이 다음으로 큰 선수가 (송)교창(200㎝)이다. 힘들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송교창의 주포지션도 3번(스몰포워드)이다.

하승진은 지난달 24일 현대모비스와의 경기 도중 종아리 통증을 호소하며 이탈했다. 종아리 근육이 살짝 찢어져 재활에 집중했다. 최근 상태는 많이 호전됐다. 추 감독은 “2일 병원에 검진을 받아보고 복귀 시점을 잡으려고 한다. 낫기는 다 나은 듯 하다”고 말했다. 1일 경기 전에도 물리치료를 받은 하승진은 관중석으로 이동해 동료들의 경기를 지켜봤다. 검진을 통해 완벽히 회복됐다는 결과를 받을 경우 복귀에 가속도가 붙는다.

하승진의 복귀전은 빠르면 오는 4일 SK와의 원정경기가 될 수도 있다. KCC는 오는 3일 KGC인삼공사전을 치르고 4일 백투백 경기를 치른다. 골밑 자원이 필요한 상황이고, KCC는 SK전에서 하승진 카드를 적절히 활용했다. 많은 시간을 투입하기 어려워도 짧게 투입해 그의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도록 할 수 있다.

건강함에 확신이 선다면 오는 7일 현대모비스와의 홈경기 때부터 하승진을 제대로 쓸 가능성이 높다. 추 감독도 “1라운드 현대모비스전에서도 (하)승진이만 다치지 않았다면 해볼만 했다”며 하승진의 존재감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 축구
  • 야구
  • 기타
끝나지 않은 K리그, 우승 경쟁 ‘후끈’…특급 영입으로 전력 판도 대격변
끝나지 않은 K리그, 우승 경쟁 ‘후끈’…특급 영입으로 전력 판도 대격변
2025시즌 K리그1 여름 이적시장에서 시즌 전 우승 후보로 거론됐던 팀들이 반격의 신호탄을 쐈다. 개막 전 우승 경쟁의 핵심으로 평가받았지만, 현재 중위권에 머물고 있는 FC서울...
'음바페 더비' 앞둔 레알과 PSG의 클럽 월드컵 준결승...묘한 긴장감 무엇?
'음바페 더비' 앞둔 레알과 PSG의 클럽 월드컵 준결승...묘한 긴장감 무엇?
'음바페 더비'가 미국에서 완성됐다.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킬리안 음바페가 뛰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그의 직전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
토트넘만 바라보는 쿠두스…바이에른 뮌헨 제안도 거절
토트넘만 바라보는 쿠두스…바이에른 뮌헨 제안도 거절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가나 공격수 모하메드 쿠두스(25)가 바이에른 뮌헨의 막판 러브콜을 단칼에 거절하며 토트넘 홋스퍼 이적에만 올인하고 있다. 자말 무시알라의 부상으...
AOA 지민, 가녀린 팔에 타투 가득…비키니 입고 여유로운 휴가
AOA 지민, 가녀린 팔에 타투 가득…비키니 입고 여유로운 휴가
그룹 AOA 출신 지민이 휴가 근황을 전했다.지민은 6일 자신의 계정에 "어서오우야"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지민이 강원도로 휴가를 떠난 듯한 근...
‘장성규 소속사 임원♥’ 서동주 우월 비키니 자태 “감회 새로운” 허니문 폭풍 업로드
‘장성규 소속사 임원♥’ 서동주 우월 비키니 자태 “감회 새로운” 허니문 폭풍 업로드
서동주가 신혼여행 중인 근황을 전했다.서동주는 7월 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벌써 1년 반 정도 전인거 같아요 뮹뮹이랑 사귀고 얼마 안되서 둘이 발리에 왔었는데, 이제는 부부가 ...
"코피 터진다"…이솔이, 수영장 풀파티 완벽 적응 '비키니 자태'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이자 배우 출신 방송인 이솔이가 눈부신 비키니 자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이솔이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야외 수영장에서 열린 풀파티 현장을 공개했다.사진...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