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림,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최종 6위
출처:뉴시스통신사|2018-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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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기대주 김예림(15·도장중)이 2018~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을 최종 6위로 마쳤다.

김예림은 9일(한국시간) 캐나다 브리티시콜롬비아주 밴쿠버의 선더버드 아레나에서 끝난 2018~2019 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15.40점을 획득, 지난 7일 쇼트프로그램(62.51점)과 합해 총 177.91점을 받아 총 6명 가운데 최하위에 머물렀다.

쇼트프로그램에서 4위에 올랐던 김예림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57.66점, 기술점수(PCS) 58.74점, 감점 1점을 받는데 그쳐 순위가 밀렸다.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은 한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7개 대회 성적을 합산해 상위 6명의 선수가 나서는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다.

주니어 그랑프리 3, 5차 대회에서 연이어 은메달을 따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출전한 김예림은 이번 대회 여자 싱글 출전자 가운데 유일하게 비(非) 러시아 선수였다.

올해 9월 주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에서 작성한 자신의 ISU 공인 최고점(196.34점)에 크게 못 미치는 점수를 받은 김예림은 러시아 선수들과 격차를 실감해야 했다.

러시아의 알레나 코스토르나야가 217.98점으로 우승했고, 알렉산드라 트루소바와 알레나 카니셰바가 각각 215.20점, 198.14점으로 2, 3위를 차지했다.

김예림은 첫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기본점 10.10점)에서 에지 사용에 주의하라는 어텐션과 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아 기본점이 9.05점으로 깎이고 수행점수(GOE) 0.76점을 잃었다.

이어진 더블 악셀-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기본점 7.50점)를 깔끔하게 소화해 GOE 1.02점을 더한 김예림은 트리플 루프(기본점 4.90점) 단독 점프도 무난하게 뛰어 GOE 1.05점을 더했다.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을 레벨3로 처리한 김예림은 트리플 살코(기본점 4.30점)을 깔끔하게 뛴 후 스텝 시퀀스(레벨2)로 연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가산점이 붙는 연기 후반부에 배치한 트리플 러츠-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기본점 9.79점)에서 또다시 어텐션 판정을 받았다.

트리플 플립까지 흔들리면서 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은 김예림은 기본점이 4.38점으로 낮아지고 GOE도 1.99점이 깎였다.

플라잉 카멜 스핀을 레벨4로 처리한 김예림은 마지막 점프인 더블 악셀(기본점 3.63점)은 무난하게 소화해 GOE 0.61점을 챙겼고, 싯 스핀(레벨2)으로 연기를 마쳤다.

김예림은 경기를 마친 뒤 "아쉬운 부분이 많다. 점프에서 나온 실수도 있지만 다른 구성요소에서도 실수가 있었다. 오늘 쇼트프로그램 때보다 덜 긴장했는데 힘 조절이 잘 되지 않아 점프에서 실수가 나왔다"며 "앞에 수행한 점프들을 성공했다. 후반에 배치한 트리플 플립을 뛸 때 힘을 조금 뺐어야 했는데 힘이 들어간 상태였던 것 같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그랑프리 파이널 같이 큰 규모의 대회 출전은 처음이다. 시니어 선수들도 출전하는 대회라 세계적인 레벨의 스케이터들이 타는 것을 직접 보면서 많이 배웠다"며 "이번 대회 결과를 통해 어떻게 완성도를 높여야 하는지, 어떻게 수행을 해야할지 생각해 이를 바탕으로 다가오는 국내 대회를 잘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예림은 전지훈련지인 미국 콜로라도 스프링스로 돌아가 훈련을 이어가다 21일 시작되는 회장배 랭킹대회에 맞춰 18일 오전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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