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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텍사스 감독 베니스터, 친정 피츠버그에 특별보좌로 컴백
출처:스포츠서울|2019-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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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베니스터 전 감독이 특별보좌역으로 피츠버그에 합류했다.

피츠버그는 7일(한국시간) 베니스터를 특별 보좌 고용을 공식 발표했다. 피츠버그 닐 헌팅턴 단장은 “베니스터는 우리 구단 전반적인 부분에 대한 조언을 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풍부한 지식과 경험은 분명 우리 구단에 큰 자산이 될 전망”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로써 베니스터는 자신과 깊은 인연이 있는 피츠버그로 돌아가게 됐다. 베니스터는 지난 1986년 피츠버그에 입단한 이후 현역 은퇴한 1993년까지 피츠버그에서만 뛴 원클럽 맨이다. 또한 은퇴 후 지도자로 변신해서도 마이너리그에서 피츠버그 산하 감독을 역임했고, 필드 코디네이터를 거쳐 벤치코치까지 수행한 바 있다.

2015시즌을 앞두고 텍사스 감독으로 부임한 베니스터는 2015~2016시즌 모두 지구 우승을 이끌며 상승세를 탔지만 이후 내리막길을 걸었고, 결국 지난해 시즌 도중 경질 통보를 받고 팀을 떠났다. 결국 4개월 만에 친정팀 피츠버그로 돌아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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