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도저' 김소율, 日베테랑 완파…원챔피언십 데뷔 '성큼'
- 출처:스포티비뉴스|2019-03-01
- 인쇄

‘불도저‘ 김소율(23, M.O.B 트레이닝센터/TNS엔터테인먼트)이 달라졌다.
저돌적인 압박과 타격을 장기로 삼던 김소율이 이번 원워리어 시리즈에선 빼어난 ‘바닥 싸움‘ 능력까지 보여주고 있다. 일본 베테랑 그래플러를 상대로 스탠딩은 물론 그라운드에서도 압도하는 내용을 보였다. 현지 관계자 찬사를 끌어냈다.
김소율은 28일 싱가포르 빅박스 이벤트홀에서 열린 원워리어 시리즈(ONE Warrior Series)에서 유코 스즈키(28, 브래이브 짐)를 3라운드 종료 만장일치 판정으로 꺾었다.
1라운드 초반 김소율은 유코 태클을 경계했다. 유코는 상대를 넘어뜨린 뒤 다양한 서브미션 기술을 구사할 줄 아는 선수. 그래서 테이크다운 디펜스에 신경을 쏟았다.
김소율은 펀치와 킥으로 유코를 견제했다. 태클 타이밍을 허락하지 않겠다는 전략이었다.
쭉 스탠딩 타격전 흐름이 이어졌다. 그러다 1라운드 중반 예상외로 김소율이 수준 높은 그래플링을 보여줬다. 테이크다운을 수비해낸 뒤 유코 등 뒤를 타고 들어가 백 마운트 포지션을 확보했다. 타격에 그래플링 수(手)를 더했다. 경우의 수를 늘려 유코 머리속을 어지럽게 했다.
2라운드도 흐름은 비슷했다. 김소율은 적극적으로 주먹과 발을 뻗으면서 포인트를 쌓았다.
첫 라운드에서 포지션을 한 번 뺏긴 유코는 타격은 물론 그라운드 게임에서도 우위를 보이지 못했다. 별 뾰족한 대응책을 내놓지 못하고 당하는 분위기였다.
3라운드 들어 승리 마침표를 찍기 위해 적극성을 더 높였다. 김소율은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킨 뒤 연이어 유코 안면에 유효타를 넣었다. 종료 공이 울릴 때까지 우세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결국 레프리 3인에게 모두 선택받으며 환히 웃었다.
이날 승리로 김소율은 원워리어 시리즈 2승째(1패)를 신고했다. 경기 뒤 링 인터뷰에서 "훈련을 도와준 팀원과 권배용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꼭 올해 안에 원챔피언십 데뷔와 한국 대회 출전,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원워리어 시리즈는 아시아 넘버원 종합격투기 단체 원챔피언십(ONE Championship) 하부리그다. 여기서 기량을 인정받으면 상위 리그인 원챔피언십에서 뛸 수 있다.
원챔피언십은 올해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부쳤다. 특히 동아시아 지역에 공을 들인다. 3월에 원챔피언십 최초로 일본 대회가 개최되고, 오는 12월엔 한국 대회를 예고했다.
- 최신 이슈
- '겨우 5천만 원?' 안세영, '작심 발언' 이유 있었다...세계 대회 1등 치곤 '아쉬운 상금' 스스로 체급 키워야 하는 구조|2025-11-19
- f(x) 출신 빅토리아, ‘백리스 드레스’로 과감 노출…가녀린 어깨+상체 라인 눈길|2025-11-18
- '신입생 효과' 박정현 2승 하림, 에스와이 풀세트 끝 제압... '최지민 활약 ' 휴온스도 첫 승 [PBA 팀리그]|2025-11-17
- 시프린, 월드컵 스키 여자 회전 우승…통산 102승 달성|2025-11-16
- PBA 팀리그 재개...포스트시즌 진출 위한 치열한 경쟁 시작|2025-11-15
- 축구
- 야구
- 농구
- [AFC 아시안컵 프리뷰] 라오스 VS 베트남
-
![[AFC 아시안컵 프리뷰] 라오스 VS 베트남](//uimg.7mkr.com//data/newsicon/20251119/113855y32mt9werl1763523535232672.jpg)
- [라오스의 불리한 사건]1. 챈터 위사이 쿠톤폰이 지난 경기에서 골을 기록했지만, 팀의 암울한 폼을 가릴 수는 없었습니다.2. 라오스는 지난 6경기 중 5경기를 패배하며 최근 폼이...
- 가나 감독 "한국, 일본 수준 못 미쳐"...브라질 꺾은 일본 높이 평가
-

- 한국에 패한 가나 대표팀 감독이 홍명보호를 축하하면서도 일본과의 격차를 지적했다.오토 아도 가나 감독은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의 친선경기(0-1 패) 후 기자회견에...
- ‘황소 돌파’ 위력시위 황희찬 “마무리는 보완”
-

- ‘황소’ 황희찬(울버햄프턴) 하면 돌파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힘을 살려 수비수보다 빠르게 치고들어가는 패턴이 대표적이지만 그것만 있는 게 아니다. 문전에 진을 치고 있는 수비진을 ...
- 이다혜, 대만 길거리서 ‘파격 크롭톱’… 탄탄한 복근 자랑

- 치어리더 이다혜가 해외 활동 중 근황을 공개하며 건강미 넘치는 몸매와 독보적인 패션 감각을 과시했다.이다혜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애정하는 대만 감성”이라는 멘트와 함...
- 김보라, 잘록한 허리에 과감한 스트랩 비키니 자태

- 배우 김보라가 깜짝 비키니 패션을 공개했다.김보라는 17일 자신의 SNS에 비키니 차림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이날 공개된 사진 속 김보라는 수수한 얼굴과 상반되는 비키니 패션을...
- 미스맥심 박수민, 에로틱 ‘애마부인’ 환생

- 미스맥심 박수민이 ‘애마부인’으로 환생했다.남성지 맥심 11월호에 실린 박수민의 화보는 ‘애마부인’, ‘뽕’, ‘산딸기’, ‘무릎과 무릎 사이’ 등 1980년대 고전 에로영화 포스...
- 스포츠
- 연예
[XIUREN] NO.10775 Zoe柚柚
xingyan-vol-198-温心怡
가나전 앞둔 홍명보 "좋은 경기로 승리해 올시즌 마무리하겠다"
이탈리아 1:4 노르웨이
[XIUREN] NO.10801 小阿娇Gill
카자흐스탄 1:1 벨기에
[XiuRen] VOL.9765 모델 Li Jin Jin
[XiuRen] VOL.10304 모델 Mai Tian
[XiuRen] Vol.10485 모델 Bai Ru Xue Abby
한국 2:0 볼리비아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