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헤비급 강자' 루이스vs도스 산토스, 누구 주먹이 더 셀까
출처:이데일리|2019-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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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헤비급의 떠오르는 강자와 백전노장이 제대로 ‘한 방 대결’을 펼친다.

UFC 헤비급 랭킹 3위인 데릭 루이스(34·미국)와 8위 주니오르 도스 산토스(35·브라질)는 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캔사스주 위치타의 인트러스트 뱅크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46(이하 UFN 146)의 메인이벤트 대결을 펼친다. UFC 대회가 캔사스주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스 산토스는 전 UFC 챔피언. 하지만 랭킹 상으로는 루이스가 우위다. 루이스는 2018년 3연승을 달리며 단숨에 UFC 헤비급의 거물로 떠올랐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대니얼 코미어(미국)와의 타이틀전에서 완패해 챔피언 벨트를 차지하는데 실패했다. 이번 경기는 코미어전 패배 후 4개월 만에 갖는 경기다.

루이스는 여전히 자신만만하다. “도스 산토스는 내가 싸워본 상대 중 가장 약한 상대”라며 도발을 서슴지 않고 있다. 심지어 “내가 원하는 라운드에서 끝낼 수 있다. 만약 내가 첫 라운드에서 끝내길 원한다면 첫 라운드에서 끝낼 것이고, 5라운드에서 끝내고 싶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고 큰소리 치기도 했다.

하지만 도스 산토스는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지난 2011년 케인 벨라스케즈(미국)를 꺾고 헤비급 타이틀을 차지한 바 있다. 이후에도 두 번이나 더 챔피언에 도전했다. 지난 2017년 당시 챔피언이었던 스티페 미오치치(미국)에게 패배한 이후 최근 2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슬럼프에서 벗어났다.

헤비급 랭킹 8위까지 떨어진 도스 산토스 입장에선 3위 루이스를 꺾는다면 다시 헤비급 챔피언에 도전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승리에 대한 동기 부여도 확실하다.

두 선수는 스타일이 뚜렷하다. 펀치 한 방으로 KO시키는 스타일이다. 파워는 루이스가 앞서는 것으로 보이지만 펀치 테크닉이나 스피드는 도스 산토스가 유리하다는 평가다. 어느 쪽이든 한 방 제대로 골리면 그대로 상대를 쓰러뜨릴 수 있다.

두 헤비급 파이터가 맞붙는 UFN 146은 오는 10일 일요일 오전 10시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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