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후 폭행시비 벨, "경쟁자를 무너뜨리려 한다" 반박→사과
출처:윈터뉴스|2019-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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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한국 피겨스케이팅 기대주 임은수(16·신현고)가 세계선수권 대회를 앞두고 공식 연습을 하던 도중 동료 선수 머라이어 벨(23·미국)의 스케이트 날에 종아리를 찍히는 부상을 당한 사건에 대해 벨 측은 "경쟁자를 무너뜨리려 한다"며 반박했으나, 임은수 측의 항의 끝에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충돌 상황은 현장에서 임은수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 관계자 및 대한빙상경기연맹 의무트레이너를 통해 목격됐다. 올댓스포츠 측은 벨이 임은수에게 폭언을 하는 등 지난 일련의 내용과 당시 상황으로 볼 때 "고의성이 의심된다"며 빙상연맹에 공식 항의를 요청했다. 빙상연맹은 선수 측의 의사에 따라 국제빙상연맹(ISU) 코디네이터에게 항의의 뜻을 전달했다. 더불어, 연맹 간 공식적인 항의 절차를 위해서는 고의성에 대한 근거자료가 확보되어야 하기 때문에 해당 훈련 영상 및 진술 등 자료 수집을 진행했다.

그러나 벨의 남자친구이자 피겨스케이팅 선수인 로멩 퐁사르(27·프랑스)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쇼트 경기가 끝나고 프리 경기가 열리기 전 완벽한 타이밍에 임은수가 거짓말을 해서 경쟁자를 무너뜨리려고 한다"고 반박했다. 벨과 평소 절친한 것으로 알려진 아담 리폰(30·미국)도 트위터를 통해 "이건 단순히 사고일 뿐"이라며 "(임은수·벨이 훈련 받는) 링크에 여러 번 나가봤지만 누군가를 괴롭히는 사람은 없었다. 루머를 만들고 퍼뜨리지 말라"고 말했다.

지난 21일, 국제빙상연맹은 이 사건에 관해 양국 선수단 관계자를 소집,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 미국 선수단 관계자는 벨이 고의성이 없었으며, 훈련음악이 시작됐기 때문에 하지 못했던 사과의 뜻을 전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임은수는 매니지먼트사를 통해 이를 받아들이겠다는 의견을 표명했다. 두 선수는 22일 프리스케이팅 경기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경기 종료 후 만남을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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