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수 세계선수권 톱10… 김연아 이후 첫 200점 돌파
출처:조선일보|2019-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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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피겨스케이팅의 기대주 임은수(16·신현고·사진)가 세계 ‘톱 10‘에 올랐다.

임은수는 22일 열린 ISU(국제빙상연맹) 세계선수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일본 사이타마)에서 시즌 최고점인 132.66을 기록하며, 앞서 쇼트프로그램 합산 총점 205.57로 10위를 차지했다. 한국 여자 선수가 ISU 공인 대회에서 200점을 넘은 건 ‘피겨 여왕‘ 김연아 이후 처음이다.

임은수는 김연아와 박소연(2014년 9위), 최다빈(2017년 10위)에 이어 세계선수권 10위 안에 든 네 번째 한국 여자 선수가 됐다.

임은수는 뮤지컬 ‘시카고‘ 주제곡에 맞춰 연기를 시작했다. 전반적으로 매끄럽게 경기를 이어간 그는 트리플(3회전) 플립 점프 착지 때 엉덩방아를 찧었다. 실수가 없었다면 더 높은 점수도 가능했다.

임은수는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그동안 목표했던 점수를 얻어 기쁘면서도, 한 번도 실수한 적 없던 플립 점프에서 넘어져 아쉽다"며 "첫 시니어 시즌에 톱 스케이터들과 같은 조에서 연습하고 경기를 펼친 건 큰 경험"이라고 말했다.

러시아의 알리나 자기토바가 237.50점으로 금메달을 걸었다. 엘리자베스 투르신바예바(카자흐스탄)와 예브게니야 메드베데바(러시아)가 각각 2, 3위에 올랐다.

앞서 ‘고의 충돌‘ 논란을 빚은 머라이어 벨(미국)은 9위(208.07점)를 차지했다. 그는 이날 오전 연습 때 임은수를 찾아가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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