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 어나이, 현대건설 마야와 20만 달러 재계약
출처:일간스포츠|2019-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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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여자부 IBK기업은행의 어도라 어나이(24)와 현대건설의 밀라그로스 콜라(31·등록명 마야)가 원소속팀과 재계약을 했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열리는 2019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 외국인선수 드래프트를 하루 앞둔 2일(현지시간) IBK기업은행과 현대건설은 지난 시즌에 뛰었던 두 선수와 각각 연봉 20만 달러(약 2억3000만원)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드래프트에 지명되는 여자 외국인 선수의 연봉 상한액은 15만달러이지만, 재계약 선수는 20만 달러까지 받을 수있다.

도드람 2018~2019시즌 V-리그 여자부에서 뛴 외국인 선수들 중 어나이와 마야, 알레나 버그스마와 파토우 듀크(등록명 파튜) 등 4명은 올해 드래프트에도 참가신청서를 냈다. 원소속팀은 드래프트 전날까지 이들과 재계약할 권리를 우선 보유한 상태로 트라이아웃에 돌입했다.

기업은행과 현대건설은 각각 어나이와 마야를 외국인 선수 선발 기준점으로 삼고 다른 얼굴들의 기량을 살폈으나, 보다 특출난 기량을 발휘한 선수가 없다는 판단 아래 기존 선수와의 재계약을 결정했다.

어나이는 지난 시즌 득점 1위(792점)를 차지했다. 부문 2위 이재영(흥국생명, 624점)과 큰 격차를 보일 만큼 많은 공격을 했다.

지난달 IBK기업은행 신임 사령탑에 선임된 김우재 감독은 "어나이를 능가할 선수를 발견하지 못했다. 어나이만큼 외국인 선수에 걸맞는 신장과 파워를 지닌 선수가 없다고 봤다"며 "서로 소통하고 맞춰가면서 어나이의 기량과 승부근성을 더욱 끌어올리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야는 지난해 11월 말 현대건설의 교체 외국인 선수로 들어와 좋은 활약을 펼쳤다. 시즌이 한창이던 중간에 합류했으나 득점 6위(504점) 성공률 5위(39.85%) 등을 올리며 현대건설의 분위기 반전을 이끌었다.

이도희 현대건설 감독은 "마야 이상의 공격 결정력을 보인 선수도 없었고, 블로킹이나 수비가 특출난 선수도 보이지 않았다"며 "국내 선수들도 마야를 좋아하고 서로 호흡도 잘 맞아 마야를 선택하는 게 조직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봤다. 다음 시즌을 앞두고 훈련을 통해 마야의 기술적인 능력을 끌어올리도록 하겠다"고 했다.

반면 한국도로공사와 KGC인삼공사는 지난 시즌 뛰었던 파튜, 알레나와 재계약을 포기하고 현지시각 3일 열릴 드래프트를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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