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사, 이번에는 그림자 지울까…15일 인천 NC전 출격
- 출처:스포츠경향|2019-06-14
- 인쇄
첫 단추를 잘못 꿴 SK 외인 투수 헨리 소사(34)가 명예회복을 노린다. 소사가 오는 15일 인천 NC전에서 KBO리그 복귀 두 번째 등판에 나선다.
소사는 앞서 KIA·히어로즈·LG 등 세 팀에서 7시즌간 뛰면서 강속구와 체력을 검증받은 우완투수다. 지난 시즌 LG와 재계약이 무산됐지만 대만 프로야구(CPBL) 푸방 가디언스에서 뛰다 이달초 다시 한국땅을 밟았다. 최고 시속 155㎞의 빠른 공과 완급 조절로 대만야구에서도 수준급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대권 도전을 노리는 SK의 부름을 받았다. SK는 개막 두 달간 기다렸던 브룩 다익손(25)의 이닝 소화력과 타자 압도하는 힘이 부족하다고 판단한 뒤 소사를 영입하는 결단을 내렸다.
첫 출발은 실망스러웠다. 소사는 복귀전인 지난 9일 인천 삼성전에서 4이닝 동안 홈런 3개 포함 7안타 8실점하는 최악의 투구를 했다. 2회 김상수, 3회 강민호, 4회 김헌곤에게 차례로 홈런포를 맞으면서 고개를 떨궜다. 기대가 컸던 만큼 충격도 컸다. 경기 내용이 너무 좋지 않아 불안감도 커졌다.
SK는 마운드의 힘으로 선두를 지키고 있다. 팀 평균자책은 12일 현재 3.52로 리그 3위에 올라 있다. 특히 김광현, 앙헬 산체스, 박종훈, 문승원 등이 버티는 SK 선발진의 평균자책은 3.19(2위)를 기록 중이다. 소사가 지난 몇 시즌 보여준 위력을 회복한다면 한국시리즈 정상을 바라보는 SK 전력에 화룡점정을 찍어줄 마지막 퍼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사는 복귀전 부진에도 변함없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제구가 다소 높게 된 부분을 아쉬운 점으로 꼽으면서 “지금은 한국 야구에 다시 적응하는 중”이라며 “NC전 전력 분석을 꼼꼼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NC를 만나는 것도 호재일 수 있다. 소사는 첫 상대였던 삼성에 유독 약했다. 삼성전에 22경기에 등판해 6승을 따냈으나 8패를 당하면서 평균자책도 5.08로 높았다. 피홈런도 18개나 맞았다. 가장 최근인 지난 시즌에도 삼성에 승리없이 2패 평균자책 7.58로 고전했다. 그렇지만 NC전에는 준수한 경기 내용을 보여줬다. NC를 상대로 21차례 선발 등판해 10승(5패 평균자책 4.30)을 수확, 한화(25경기 15승 3패 3.13)에 이어 가장 많이 승리한 팀이다.
- 최신 이슈
- ‘피홈런 2방+5실점+강판’…ML 벽에 좌절한 'KBO 최동원상' 투수, 카일 하트 또 무너졌다|2025-05-29
- 재계약 배짱 부리다 한국 떠났는데…ML 복귀 첫 홈런에 감격 "여기보다 더 좋은 곳은 없다"|2025-05-29
- "감보아, 그렇게 던지면 홈 스틸 당한다" 경고했건만…그래도 김태형 감독 "잘 던졌다, 좋았다"|2025-05-29
- "호령이 하나밖에 없어서…" 왼발 닫고 741일 만에 3타점…수비 존재감까지|2025-05-29
- 오타니·이정후도 제쳤다! ‘ML 타점 1위’ 亞 타자, ‘이주의 선수’ 선정...주인공은?|2025-05-28
- 축구
- 농구
- 기타
- '분노 유발' 역대급 황당 통보→'손흥민, 재계약 불가, 방출 결단' 전통 매체 예측 "존경심만으로 어려울 것"
- 토트넘 홋스퍼와 손흥민이 아름다운 마무리를 택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토트넘 소식을 전문으로 다루는 '스퍼스웹'은 27일(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 역사상 최초 UCL 우승 노리는 PSG 이강인, "이 승리로 시즌 마무리 짓겠다" 야심 '폭발'
-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24)이 한국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을 준비를 마쳤다. 오는 6월 1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바람 잘 날 없는 광주, 재정건전화 이슈로 8일만에 또 사과문…상벌위 여부는 '아직'
- 연대기여금 미지급 논란으로 십자포화를 맞은 광주FC가 근 일주일만에 또 고개를 숙였다. 이번엔 재정건전화 미준수 관련이다.광주는 29일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 통해 한국프로축구연맹의...
- 압도적 사이즈의 모델 에일리와 조아, 트윈 화보로 팬들을 사로잡아
- 모델 겸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는 에일리와 조아의 트윈 화보가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이번 트윈 화보는 폭발적인 사이즈를 자랑하는 에일리와 조아가 몸매를 견주는 대결 콘셉트다. 두...
- 미미 뒷태에 초점 나감…카메라가 버거운 비율
- 사막보다 뜨겁고, 햇살보다 눈부신 뒷모습.오마이걸 미미가 ‘블랙홀급 뒷태’로 또 한 번 SNS를 뜨겁게 달궜습니다.미미는 인스타그램에 사막 리조트를 배경으로 한 사진을 여러 장 공...
- '청량+섹시' 대만을 사로잡은 여신 치어리더
- 대만과 한국을 오가며 활약 중인 안지현 치어리더가 상큼하고 청량한 매력을 뽐냈다.안지현은 최근 자신의 SNS에 대만에서 진행되는 이온음료 브랜드 '포카리스웨트'의 포카리 로드레이스...
- 스포츠
- 연예
[XIUREN] NO.10088 小樱koko
[XIUREN] NO.10046 Well11
xingyan-vol-295-清妙
[XIUREN] NO.10089 小肉肉咪
[XiuRen] Vol.9598 모델 Erikaki
[XiuRen] Vol.6482 모델 Ya Wen
코모 1907 0:2 인터밀란
[XiuRen] VOL.9615 모델 H70 De Lena
[XiuRen] VOL.4720 모델 An Ran Maleah
xiuren-vol-8845-qihu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