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즌 4승' 최혜진 독주체제 열었다, 호주 교포 이원준 데뷔 13년 만에 커리어 첫 우승
- 출처:스포츠조선|2019-06-30
- 인쇄

‘골프 천재‘ 최혜진(20)이 올 시즌 독주체제를 열었다. 시즌 4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최혜진은 30일 강원도 평창군 버치힐 골프클럽(파72·6434야드)에서 열린 맥콜·용평리조트오픈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2라운드까지 7언더파 137타로 선두에 1타 차 공동 2위였던 최혜진은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 2위 이소영(22·8언더파 208타)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 4승. 4월 KLPGA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6월 S-OIL 챔피언십에 이어 4승째다. 통산 우승은 8승으로 늘렸다.
다승과 함께 상금 부문에서도 독보적인 선두를 달렸다. 이 대회 전까지 5억4789만원으로 시즌 상금 1위였던 최혜진은 우승 상금 1억2000만원을 더했다.
2017년 아마추어 초청 선수로 출전해 코스레코드(63타), 대회 최소타(202타)로 정상에 올라 KLPGA 투어 통산 첫 승을 일궜던 그는 2년 만에 이 대회 정상에 복귀하기도 했다.

같은 날 경남 양산 에이원컨트리클럽(파70·6934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선수권 최종 4라운드에선 호주교포 이원준(34)이 버디 3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1오버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65타를 적어낸 이원준은 서형석(23)과 동타를 이룬 뒤 연장 첫 번째 홀에서 짜릿한 버디를 잡아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2억원.
프로 데뷔 13년 만에 감격적인 우승을 차지한 이원준은 1m90의 큰 키를 바탕으로 350야드를 넘나드는 초장타를 장타를 때리며 아마추어 세계 랭킹 1위까지 올랐다.
하지만 프로 생활은 순탄치 않았다. 2006년 프로 전향 후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와 미국프로골프(PGA) 2부 투어 등에서 활약했지만 부상과 심리적 부담감 때문에 기대만큼의 성적을 내지 못했다.
2012년에는 골프인생의 최대 위기를 맞기도 했다. 오른손목의 연골이 닳았다는 진단을 받고 골프를 중단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았다. 2년의 공백기를 거친 후 복귀했다. 다만 2017년에는 허리 디스크가 파열되면서 다시 한 번 선수생활을 중단해야 했다.
재활 끝에 지난해 일본 투어에 복귀한 이원준은 지난해 상금 41위, 올해는 상금 랭킹 19위를 달리면서 서서히 자신감을 찾았고, 드디어 첫 우승을 달성했다.
이원준은 이번 우승으로 KPGA 투어 5년간 시드와 이 대회 영구 출전 자격을 얻었다. 또 10월 국내 유일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CJ컵 출전 티켓도 획득했다.
- 최신 이슈
- '겨우 5천만 원?' 안세영, '작심 발언' 이유 있었다...세계 대회 1등 치곤 '아쉬운 상금' 스스로 체급 키워야 하는 구조|2025-11-19
- f(x) 출신 빅토리아, ‘백리스 드레스’로 과감 노출…가녀린 어깨+상체 라인 눈길|2025-11-18
- '신입생 효과' 박정현 2승 하림, 에스와이 풀세트 끝 제압... '최지민 활약 ' 휴온스도 첫 승 [PBA 팀리그]|2025-11-17
- 시프린, 월드컵 스키 여자 회전 우승…통산 102승 달성|2025-11-16
- PBA 팀리그 재개...포스트시즌 진출 위한 치열한 경쟁 시작|2025-11-15
- 축구
- 야구
- 농구
- [AFC 아시안컵 프리뷰] 라오스 VS 베트남
-
![[AFC 아시안컵 프리뷰] 라오스 VS 베트남](//uimg.7mkr.com//data/newsicon/20251119/113855y32mt9werl1763523535232672.jpg)
- [라오스의 불리한 사건]1. 챈터 위사이 쿠톤폰이 지난 경기에서 골을 기록했지만, 팀의 암울한 폼을 가릴 수는 없었습니다.2. 라오스는 지난 6경기 중 5경기를 패배하며 최근 폼이...
- 가나 감독 "한국, 일본 수준 못 미쳐"...브라질 꺾은 일본 높이 평가
-

- 한국에 패한 가나 대표팀 감독이 홍명보호를 축하하면서도 일본과의 격차를 지적했다.오토 아도 가나 감독은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의 친선경기(0-1 패) 후 기자회견에...
- ‘황소 돌파’ 위력시위 황희찬 “마무리는 보완”
-

- ‘황소’ 황희찬(울버햄프턴) 하면 돌파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힘을 살려 수비수보다 빠르게 치고들어가는 패턴이 대표적이지만 그것만 있는 게 아니다. 문전에 진을 치고 있는 수비진을 ...
- 이다혜, 대만 길거리서 ‘파격 크롭톱’… 탄탄한 복근 자랑

- 치어리더 이다혜가 해외 활동 중 근황을 공개하며 건강미 넘치는 몸매와 독보적인 패션 감각을 과시했다.이다혜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애정하는 대만 감성”이라는 멘트와 함...
- 김보라, 잘록한 허리에 과감한 스트랩 비키니 자태

- 배우 김보라가 깜짝 비키니 패션을 공개했다.김보라는 17일 자신의 SNS에 비키니 차림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이날 공개된 사진 속 김보라는 수수한 얼굴과 상반되는 비키니 패션을...
- 미스맥심 박수민, 에로틱 ‘애마부인’ 환생

- 미스맥심 박수민이 ‘애마부인’으로 환생했다.남성지 맥심 11월호에 실린 박수민의 화보는 ‘애마부인’, ‘뽕’, ‘산딸기’, ‘무릎과 무릎 사이’ 등 1980년대 고전 에로영화 포스...
- 스포츠
- 연예
[XIUREN] NO.10775 Zoe柚柚
xingyan-vol-198-温心怡
가나전 앞둔 홍명보 "좋은 경기로 승리해 올시즌 마무리하겠다"
이탈리아 1:4 노르웨이
[XIUREN] NO.10801 小阿娇Gill
카자흐스탄 1:1 벨기에
[XiuRen] VOL.9765 모델 Li Jin Jin
[XiuRen] VOL.10304 모델 Mai Tian
[XiuRen] Vol.10485 모델 Bai Ru Xue Abby
한국 2:0 볼리비아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