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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12 확정' 로맥, 김현수 제치고 최다 득표 1위
출처:스포츠조선|2019-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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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제이미 로맥이 올스타전 전체 투표 결과 최다 득표 1위 선수로 선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8일 올스타 투표 최종 결과를 공식 발표했다. 드림 올스타(SK, 두산, 삼성, 롯데, KT), 나눔 올스타(한화, 키움, KIA, LG, NC)의 ‘베스트 12‘ 선수가 최종 확정됐다. 이번 투표는 팬 투표와 선수단 투표를 각각 70%, 30%의 비율로 합산해 최종 점수를 집계했다. 팬 투표는 6월 10일부터 7월 5일까지 26일간 온라인에서 진행됐으며, 감독과 코치, 선수를 대상으로 하는 선수단 투표는 6월 18일 5개 구장에서 10개팀을 상대로 실시됐다. 총 투표수는 팬 121만5445표, 선수단 343표가 기록됐다.

최종 집계에서 드림 올스타 1루수 부문 로맥이 총점 49.63점으로 ‘최고의 별‘로 등극했다. 팬 투표 56만5614표(46.53%)와 선수단 투표 195표(56.9%)를 획득한 로맥은 팬 투표에서 57만4394표(47.26%)로 전체 1위를 차지하고 선수단 투표에서 189표(55.10%)를 얻어 총점 49.61점을 얻은 나눔 올스타 외야수 부문 LG 트윈스 김현수를 0.02점의 근소한 점수 차로 꺾고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선수단 투표 합산으로 베스트 12 희비가 엇갈린 포지션도 있다. 드림 올스타 유격수 부문과 지명타자 부문 팬 투표에서 2위를 기록한 두산 베어스 김재호(30.84점)와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35.57점)는 선수단의 지지에 힘입어 각각 삼성 라이온즈 이학주(30.67점)와 SK 정의윤(24.53점)을 제치고 최종 베스트 12로 선정됐다.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나눔 올스타 포수 부문 NC 다이노스 양의지는 선수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며 총점 48.55점으로 2016년 이후 4년 연속 베스트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양의지는 선수단 투표에서 343표 중 221표(64.43%)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수단이 뽑은 최고의 올스타로 선정됐다.

나눔 올스타 중간투수 부문 LG 정우영은 총점 48.09로 고졸 신인 최초로 투수 부문 ‘베스트 12‘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역대 고졸 신인 중 베스트로 선정됐던 선수는 2009년 KIA 타이거즈 안치홍, 2016년 넥센 히어로즈 이정후로 정우영은 투수 최초이자 통산 3번째 선수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드림 올스타 포수 부문 삼성 강민호는 통산 9번째(2007~2013, 2015)로 베스트에 선정돼 이번 24명의 선수 중 최다 베스트 선수가 됐다.

처음 ‘베스트‘에 선정된 선수는 드림에서 SK 김태훈, 하재훈, 로맥, 고종욱, 두산 페르난데스, KT 위즈 강백호와 나눔의 LG 윌슨, 정우영, 고우석, 이천웅, NC 박민우까지 총 11명이다. 이 중 강백호와 박민우를 제외한 9명은 생애 첫 올스타전 무대를 베스트 선수로 서게 됐다.

이번 올스타전에는 역대 미스터 올스타(MVP)도 대거 선정됐다. 키움 박병호(2014년)와 삼성 강민호(2015년), SK 최 정(2017년), 키움 김하성(2018년)이 별들의 잔치에서 최고의 활약으로 또 한번 MVP를 거머쥘 수 있을지, 아니면 이들에 이어 새로운 MVP가 탄생할지 흥미롭다. 구단별로 살펴보면, 나눔 올스타에서는 LG가 7명으로 최다 선수를 배출했고 드림 올스타에서는 SK가 6명을 배출했다. 뒤이어 삼성과 키움이 각 3명, NC와 두산이 2명, KT에서 1명이 선정됐다.

한편 KBO는 올스타전 ‘베스트12‘에 선정된 24명 외에 양 팀 감독(드림 올스타 SK 염경엽, 나눔 올스타 한화 한용덕)이 추천하는 감독추천선수를 팀 별로 12명씩 총 24명을 추가 선정해 7월 11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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