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링 국대 출신 심건오, 로드FC 055에서 크리스 바넷에게 레슬링의 진수를 보여주겠다!
출처:스포츠서울|2019-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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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링 국가대표 출신인 로드FC 파이터 심건오. 그래서 데뷔 때부터 닉네임이 ‘괴물 레슬러’였다. 하지만 경기에서 그가 특기인 레슬링을 보여준 적은 그리 많지 않다. 최근 경기인 지난해 대전 경기에서도 허재혁을 펀치로 이겼다.

심건오(30, 김대환MMA)가 크리스 바넷(33, BARNETT TAEKWONDO ACADEMY)과 오는 9월 대구에서 열리는 로드FC 055에서 맞붙는다. 심건오는 이번 경기 대해 “영혼의 맞대결이 될 것”이라며 각오를 불태우고 있다. 두 파이터는 2017년 ROAD FC YOUNG GUNS 38에서 맞대결 했다.

당시 경기는 크리스 바넷의 TKO 승이었다. 크리스 바넷의 태권도 뒤차기가 심건오의 복부에 적중됐는데, 심건오가 로블로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음에도 심판은 로블로를 인정하지 않으며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이 경기 이후로 심건오는 크리스 바넷에 대한 리벤지를 다짐해왔다. 약 2년에 가까운 시간을 기다린 끝에 심건오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심건오는 “그 경기 이후로 잃은 게 많다. 선수로서 다시 한 번 시합하고 싶었다. 이번에 진짜 열심히 준비해서 모든 걸 다 쏟아부어서 경기할 생각이다. 영혼의 맞대결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크리스 바넷에게 TKO로 패한 뒤 심건오는 연이어 타격으로 상대를 쓰러뜨리며 상승세다. 상대의 타격에도 이전과 다르게 크게 당황하지 않고 대응하고 있다.

심건오는 “아무래도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가 생긴 거 같다. 예전에는 타격 한 대 맞으면 당황했는데, 위기 대처 능력이 생긴 거 같다. 이번 경기에서도 타격에 맞아도 예전보다는 당황하지 않을 것 같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전보다 향상된 실력으로 상승세지만, 여전히 심건오에게는 숙제가 남아있다. 레슬러답게 레슬링을 경기에서 보여주는 것이다.

심건오는 “이번엔 분명히 볼 수 있을 것이다. 크리스 바넷 선수한테 레슬링을 안하면 할 무기가 없다. (지난 경기에 킥에 많이 당했는데) 이번에 킥은 많이 못찰 것이다. 무한 압박을 하겠다. 체력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압박을 계속 가하면서 킥을 찰 수 있는 타이밍을 못잡게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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