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너드 혼자 뛰어야 하나...' 폴 조지, 시즌 초반 결장 유력
출처:스타뉴스 |2019-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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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LA 클리퍼스의 폴 조지(29)가 시즌 초반 결장할 수 있다는 소식이다.

8일(한국시간) 미국 더 애슬레틱에 따르면 폴 조지는 지난 시즌을 마치고 오른쪽 회전건판(어깨 부위), 왼쪽 관절와순(어깨 부위)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빠르면 10월 중순, 회복이 늦어질 경우 11월쯤 돌아온다고 한다. 이 중 가능성이 높은 쪽은 11월. NBA 2019~2020시즌이 오는 10월 23일에 개막하기 때문에 시즌 초반 일정을 소화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클리퍼스는 올 여름 폴 조지를 비롯해 카와이 레너드(28)를 영입했다. 레너드는 지난 시즌 전 소속팀 토론토 랩터스를 이끌고 구단 역사상 첫 우승을 안긴 선수. 폴 조지는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주득점원으로 활약하다가 팀을 옮겼다. 강력한 원투펀치를 구성한 클리퍼스는 새 시즌 유력한 우승후보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폴 조지가 결장하면서 시즌 초반을 어떻게 버티느냐가 중요하게 됐다. 폴 조지가 몸 상태를 회복했다고 해도 팀에 빠르게 녹아드는 것이 관건이다.




한편 폴 조지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77경기에서 평균 득점 28.0점, 리바운드 8.2개, 어시스트 4.1개를 기록했다. 클리퍼스는 올 여름 폴 조지를 받아오는 대신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21)와 다닐로 갈리나리(31), 드래프트 지명권 7장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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