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4경기’ 원챔피언십 김대환, 日 원정 시합 확정
출처:MK스포츠|2019-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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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Championship 김대환(32)이 8년 만에 종합격투기 1년 4경기라는 강행군을 소화한다. 왕년의 UFC 밖 최강 파이터와 싸운 지 두 달도 되지 않아 일본 무대 강자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오는 10월 13일 원챔피언십은 일본 도쿄 국기관에서 100번째 메인 대회를 연다. 김대환은 1부 제7경기(플라이급)에 출전하여 와카마쓰 유야(24·일본)와 맞붙는다. 원챔피언십 전적은 김대환이 6승 5패, 와카마쓰는 1승 2패다.

김대환이 2014년 원챔피언십 밴텀급 타이틀전을 경험했다면 와카마쓰는 2018년 일본 ‘판크라스’ 플라이급 챔피언에 도전했다. 왕좌에 오르진 못했지만, 정상을 두드려봤던 파이터들이 자웅을 겨룬다.


원정의 불리함뿐이 아니다. 김대환은 8월16일 원챔피언십 태국 방콕 대회에서 2014 ACB 밴텀급 토너먼트 우승자 유수프 사둘라예프(34·러시아)와 겨뤄 만장일치 판정으로 졌다. 패배 여파가 채 가시기도 전에 새로운 상대와 대결하는 것은 위험부담이 분명 있다.

사둘라예프는 2012년 종합격투기 밴텀급 세계랭킹 15위에 올라 UFC 랭커와 견줘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4년 그랑프리 제패 당시 ABC는 유럽 종합격투기 최다 단체였다.

UFC 포함 세계랭킹에서 김대환은 2014년 밴텀급, 와카마쓰는 2018년 7월 플라이급 50위 안에 들었다. 플라이급이 밴텀급보다 한단계 낮은 체급이나 1년 전 세계 TOP50와 싸우는 것은 김대환에게 쉽지 않은 대진이다.

김대환은 원챔피언십 계약 후에는 2018년 3경기가 연간 최다출전이었다. 20대 중반의 나이로 마이너 무대에서 2011년 4경기를 뛸 때와 지금은 체력과 대회 수준 등 여러모로 같은 상황이 아니다.

물론 쉽지 않은 길을 자청해서 가는 만큼 성공하면 기쁨도 더 클 것이다. 김대환이 어쩌면 2019년 마지막 출전일 수 있는 원정 한일전을 승리로 장식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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