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리온 하워드의 도전과 현실, 그리고 변수
- 출처:마이데일리|2019-09-11
- 인쇄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여주겠다."
오리온 조던 하워드(23, 180cm)는 올 시즌 KBL 10개 구단 외국선수 중 가장 신장이 작다. 신장제한이 풀리면서 대부분 구단이 스트레치 빅맨 혹은 장신 포워드를 선발했다. 그러나 오리온은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외국인 빅맨 없이 2019-2020시즌을 맞이한다.
하워드를 9일 고양보조체육관에서 만났다. LG와의 연습경기. 마커스 랜드리와 비슷한 시간을 분배 받았다. 센트럴 아칸사스 대학 4학년 시절 경기당 평균 25.1점을 올릴 정도로 빼어난 득점력이 강점이다. 슛 거리가 길고 정확한 게 최대강점이라는 평가. 그러나 LG전서는 슛 정확성이 다소 떨어졌다.
LG가 스크린을 받은 하워드에게 파이트스루로 대응하면서, 하워드는 슛 대신 돌파를 선택한 경우가 많았다. 돌파력과 부드러운 플로터, 날카로운 패스, 좋은 운동능력을 앞세운 빠른 트랜지션 등이 돋보였다.
하워드는 "아직 KBL에 적응하는 기간이다. 맞춰가고 있다. 해야 할 일이 많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추일승 감독은 빠른 트랜지션과 적극적인 공격가담, 수비할 때 볼에 대한 강력한 압박을 요구한다"라고 덧붙였다.
하워드는 오리온 합류 후 4경기를 치렀다. 전통적으로 단신 외국선수들은 장신 외국선수들에 비해 KBL 적응속도가 느리다. KBL 특유의 조직적인 팀 디펜스 격파에 앞장서야 하는 포지션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지역방어, 트랩 등 대학 및 G리그 시절 많이 경험하지 못한 팀 디펜스를 익히는 것도 숙제다. 오리온은 골밑이 약하다. 때문에 추 감독은 올 시즌 역시 변화무쌍한 수비전술을 들고 나올 게 분명하다. 어쨌든 현 시점에서 하워드의 성공 여부를 전망하는 건 이르다.
하워드를 지켜본 한 관계자는 "저 정도면 국내가드들은 막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신장이 큰 국내선수들을 붙이지 않는 한 컨디션 좋은 하워드를 막기 어렵다는 뜻이다. 오리온으로선 이 장점을 극대화해야 한다.

오리온은 박재현이 어깨수술로 빨라야 내년 2월, 최악의 경우 시즌 아웃 가능성도 있다. 한호빈과 최승욱도 부상으로 시즌 초반 볼 수 없다.(그나마 최승욱은 빠르면 10월에도 복귀 가능) 이현민을 데려오지 않았다면 국내 1번 자원이 전멸할 뻔했다. 10일 SK에 장문호를 내주고 장태빈을 영입, 가드진을 보강하며 급한 불을 껐다.
반대로 하워드가 KBL 적응에 어려움을 겪을 경우 오리온이 가드진 약화로 고전할 가능성이 있다. 추 감독도 "지금 최대고민은 가드"라고 했다. 시즌 막판 체력부담을 드러낼 수 있는 베테랑 랜드리에게 40분 내내 공격 1옵션을 맡기는 것도 불가능하다. 때문에 하워드의 성공적인 정착이 오리온의 올 시즌 운명을 가른다.
변수도 있다. 골밑 수비와 리바운드다. 외국인 빅맨이 없는 오리온은 돌아온 장재석과 이승현, 베테랑 박상오 등이 시즌 내내 상대 외국인 빅맨 수비를 해야 한다. 장재석은 LG 버논 맥클린, 캐디 라렌을 상대로 1대1 공격을 성공하기도 했지만, 반대로 그들의 골밑 공략도 버거워했다. 장재석과 이승현의 부하가 커질 경우 대체 외국인 빅맨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최악의 경우 하워드의 성공 여부와 무관하게 랜드리나 하워드 중 한 명은 입지가 불안해질 수 있다는 뜻이다.
다만 하워드가 KBL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경우 외국인 신장제한 폐지로 빅맨들에게만 관심을 기울였던 구단들의 풍토가 조금 달라질 가능성도 생긴다. KBL은 외국인 신장제한 폐지 및 최대 두 명 보유와 한 명 기용을 최소 세 시즌 동안 유지하기로 결정한 상태다.
하워드는 "돌파를 많이 했는데 슛과 돌파의 비중을 정해놓고 경기에 들어가지 않는다. 수비자가 밑으로 처지면 어디에서든 슛을 던질 수 있고, 붙으면 돌파로 해결할 수 있다. 오리온에서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여주겠다"라고 말했다.
- 최신 이슈
- '3개월만에 설욕' 전희철 농구 대표팀 감독 "중국에 공격 잘됐다"|2025-11-29
- 다행이다! 쓰러진 스테픈 커리, 큰 부상 피해…“허벅지 타박상·근육 염좌 확인, 추후 재검진”|2025-11-28
- '0.7초가 이렇게 길다니' KB 논란의 버저비터→신한은 왜 아무도 항의하지 않았나|2025-11-27
- 우승 향한 돈치치의 열망 “코비와 르브론의 뒤를 잇고 싶다”|2025-11-26
- '찬밥 더운밥 가릴 때가 아니야!' 위기의 클리퍼스, 부진한 드로잔 영입설까지 등장|2025-11-25
- 축구
- 야구
- 기타
- [메이저 리그 사커 프리뷰] 인터 마이애미 CF VS 뉴욕 시티 FC
-
![[메이저 리그 사커 프리뷰] 인터 마이애미 CF VS 뉴욕 시티 FC](//uimg.7mkr.com//data/newsicon/20251129/040635xy4xiztz_x1764403595546401.jpg)
- [인터 마이애미 CF의 유리한 사건]1.공격수 리오넬 메시 선수가 지난 FC 신시내티전에서 1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그가 최근 4경기에서 6골 4도움을 완...
- [이탈리아 세리에 A 프리뷰] AC 밀란 VS SS 라치오
-
![[이탈리아 세리에 A 프리뷰] AC 밀란 VS SS 라치오](//uimg.7mkr.com//data/newsicon/20251129/034016z1ma6fhlfb1764402016425325.jpg)
- [AC 밀란의 유리한 사건]1.AC 밀란은 현재 랭킹순위에서 승점 25점으로 2위에 있지만 1위팀보다 승점 2점차로 뒤쳐져 있습니다. AC 밀란은 1위로 올라서기 위해 꼭 승점 3...
-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프리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VS 레알 오비에도
-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프리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VS 레알 오비에도](//uimg.7mkr.com//data/newsicon/20251129/031635pxy_bes1ld1764400595908236.jpg)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유리한 사건]1.공격수 훌리안 알바레스 선수가 올 시즌 리그에서 7골을 넣었습니다(팀내 1위).2.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올 시즌 컨디션이 좋아서 리그 홈 7...
- 원진서, 결혼 하루 앞두고 "오지 않을 것만 같았던 그날이 다가와"

- 원진서(개명 전 원자현)가 결혼을 하루 앞둔 소감을 전했다.29일 원진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D-1"이라며 "살면서 과연 내 삶에도 결혼이라는 순간이 올까? 막연히만 생각했던 ...
- 이다혜, '교복룩 여신' 등장…니삭스 아래 꿀벅지에 눈 둘 곳이 없네

- 치어리더 이다혜가 일상 속 다양한 매력을 담은 사진으로 팬들과 소통했다.이다혜는 지난 27일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공개된 사진에서 그는 야시장,...
- 신수지, 묵직한 볼륨감에 내려갈까 불안한 오프숄더…아찔한 '청순 글래머'

- 신수지가 청순 글래머 자태를 과시했다.지난 28일 신수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뷰티 브랜드 팝업 스토어를 방문한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했다. 신수지는 기기를 직접 얼굴에 대...
- 스포츠
- 연예
[XINGYAN] Vol.324 모델 Xing Ran
[XiuRen] Vol.6513 모델 Li Ya Rou
[XiuRen] VOL.10515 모델 Liu Li WW
[IMISS] Vol.652 모델 Lavinia Rou Rou & LindaLinda
볼로냐 FC 1909 4:1 FC 레드불 잘츠부르크
비티냐 해트트릭 PSG, 토트넘에 5-3 승리
xiuren-vol-6611-王雨纯
[XIUREN] NO.10833 妲己_Toxic
첼시 3:0 바르셀로나
xiuren-vol-5775-绮里嘉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