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이해인, 주니어 GP 6차대회 쇼트 '개인 최고 69.29점'
출처:스타뉴스|201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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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피겨 기대주‘ 이해인(14·한강중)이 자신의 쇼트프로그램 최고점을 경신했다.

이해인은 27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2019~20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6차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9.83점에 예술점수(PCS) 29.46점을 기록해 총 69.29점을 획득했다.

이로써 이해인은 지난 3차 대회에서 우승할 때 작성했던 66.93점을 뛰어넘어 자신의 최고점 기록을 세웠다. 또 선두 다리아 우사체바(러시아·71.09점)에 이어 1.8점 뒤진 이해인은 프리스케이팅에서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이해인은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열심히 준비한 만큼 실수 없이 경기를 마쳐 만족스럽다"며 "다시 한 번 개인 최고점을 기록해 기쁘다. 프리스케이팅에서도 준비한 모습을 모두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예림은 이날 독일 오버스트도르프에서 열린 2019~2020 ISU CS(챌린저 시리즈) 네벨혼 트로피 대회에 출전해 쇼트프로그램에서 TES 35.46점, PCS 31.60점을 기록, 합계 67.06점으로 쇼트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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