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 국내
철수분위기 FA시장, 16명의 미계약선수..이적은 없나?
출처:스포츠서울|2019-12-03
인쇄



올시즌 프리에이전트(FA) 시장이 잠잠하다. 스토브리그가 좀처럼 달아오르지 않고 있다. 2일까지 이뤄진 FA계약은 이지영(키움), 유한준(KT), 정우람(한화) 등 3명 뿐이다. 아직 16명의 미계약 선수가 남아있다.

여유는 있다. 이제 막 12월에 접어들어 아직 구단과 선수의 협상기간은 충분하다. 그러나 FA계약을 마친 3명의 면면에서 알 수 있듯 다른 팀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선수가 없다. 외부영입으로 전력보강에 나설 것이라 예상했던 구단들이 FA시장에서 철수하며 일찌감치 지갑을 닫고 있다. 그 여파로 FA시장은 활력을 잃고 있다.

FA제도는 1999년 시즌 이후 도입되어 올해로 20년째를 맞는다. 그동안 선수 이적이 단 한차례도 없었던 해는 2008년이 유일하다. 올해 좌완 에이스 김광현의 해외리그 진출을 타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를 제외하면 11년만에 무 이적 시장으로 폐장할 여지도 있다.

FA시장 활황기였던 2015년엔 7명, 2016년엔 8명이 팀을 옮겼다. 당시와 비교하면 최근 몇년간 FA시장의 거품이 계속 빠지고 있는 게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다. 지난해에도 초대어로 분류된 포수 양의지만 두산에서 NC로 이적했다. 준척급 선수들은 유니폼을 바꿔입지 못했다.

올해 FA대박의 가능성이 점차 줄어들고 있지만, 타 팀에서 탐낼 선수가 없는 건 아니다. 외야수 전준우(33), 내야수 안치홍(29)과 오지환(29) 등이 관심 대상이다. 내야와 외야 보강이 필요한 팀은 있지만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전준우는 서른 중반으로 접어드는 나이가 걸림돌이고, 안치홍과 오지환은 몸값이 관건이다. 각 구단은 이들을 영입하려면 보상선수 유출까지 고려해야 한다.

이번 FA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축소되었지만, 이 선수들을 저울질 하고 있는 몇몇 구단이 자체 육성을 미루거나 트레이드가 여의치 않다면 언제든 이적 시장은 열릴 수 있다. 
  • 축구
  • 농구
  • 기타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프리뷰] 길 비센테 VS FC 포르투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프리뷰] 길 비센테 VS FC 포르투
[길 비센테의 유리 사건]1. 길 비센테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 13위를 기록하였으며, 이번 시즌 목표는 잔류와 함께 UEFA 67컨퍼런스리그 진출을 노리는 것입니다. 이번 홈경기에...
[프랑스 리그 2 프리뷰] 르망 FC VS 몽펠리에 HSC
[프랑스 리그 2 프리뷰] 르망 FC VS 몽펠리에 HSC
[르망 의 유리 사건]1. 르망은 지난 리그전에서 갱강과 비겨서 이번에 홈에서 전의가 강합니다.2. 윌리엄 하르후즈는 지난 경기에서 발휘가 뛰어나서 마지막으로 동점골을 넣었습니다....
[DFB-포칼 프리뷰] 뒤나모 드레스덴 VS 마인츠
[DFB-포칼 프리뷰] 뒤나모 드레스덴 VS 마인츠
[뒤나모 드레스덴의 중립한 사건]1. 양팀은 역대 대진해본 적이 없습니다.[뒤나모 드레스덴의 불리한 사건]1. 2. 분데스리가에서 승격한 뒤나모 드레스덴은 새 시즌 첫 두 라운드에...
태연, 러블리 탱구의 반전…누드톤 브라톱 ‘성숙미 물씬’
태연, 러블리 탱구의 반전…누드톤 브라톱 ‘성숙미 물씬’
소녀시대 태연이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태연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뷰티 화보 현장에서 찍은 비하인드 컷을 여러장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누드톤 브라톱에 와이드 팬츠를 매치해...
블핑 리사, 일본 男배우와 한 침대서 팔베개 포착…아르노, 눈 감아!
블핑 리사, 일본 男배우와 한 침대서 팔베개 포착…아르노, 눈 감아!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와 함께 한 침대에 누워있는 사진을 공개했다.15일 리사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Still dreaming”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태연, 반전 매력 뽐내며 숨겨왔던 글래머 몸매 공개
태연, 반전 매력 뽐내며 숨겨왔던 글래머 몸매 공개
소녀시대 태연이 화보 촬영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태연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달블유”라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여러 장의 촬영 현장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