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 해외
日언론 "요미우리, 린드블럼보다 산체스 더 높이 평가"
출처:뉴시스통신사|2019-12-15
인쇄

하라 감독 "에이스 스가노와 경쟁했으면"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앙헬 산체스(30)를 메이저리그 복귀에 성공한 조쉬 린드블럼(32)보다 높게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호치는 15일 산체스에 대한 하라 다쓰노리 감독의 기대와 영입 배경을 보도했다.

지난해 SK 와이번스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데뷔한 산체스는 8승 8패 평균자책점 4.89를 기록했다. SK와 재계약한 산체스는 올해 한층 발전한 모습을 자랑했다. 28경기에 등판해 17승 5패 평균자책점 2.62의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SK는 올 시즌을 마친 뒤 산체스와 장기계약을 추진했다. 그러나 요미우리의 러브콜을 받은 산체스는 일본행을 택했다.

스포츠호치는 "최고 시속 158㎞의 직구에 다양한 변화구를 자랑하는 산체스는 일본 야구 경험이 없음에도 구단 외국인 선수 사상 최고액인 연봉 3억4000만엔(약 36억원)을 받고 요미우리에 입단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하라 감독은 산체스가 토종 에이스 스가노 도모유키와 함께 선발진의 두 기둥으로 자리잡아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스가노에 자극을 주는 존재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하라 감독은 "산체스가 스가노와 경쟁한다면 좋은 성적이 나올 것"이라며 "컨디션이 좋다면 어느정도 활약을 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스포츠호치에 따르면 요미우리는 올해 여름부터 산체스를 영입 리스트에 올려놨다.

또 요미우리가 산체스를 올해 두산 베어스 에이스로 활약한 린드블럼보다 높게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20승과 투수 3관왕을 달성한 린드블럼은 밀워키 브루어스와 3년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 복귀에 성공했다.

스포츠호치는 "올해 여름 산체스의 투구를 영상으로 확인한 하라 감독은 린드블럼보다 더 높은 평가를 내렸다. 또 산체스를 투수 보강의 최상위 후보에 올렸다"고 소개했다.

또 "요미우리가 구단 외국인 선수 사상 최고액을 제시하는 등 열의를 보이면서 메이저리그 구단과의 영입전에서 승리했다"고 덧붙였다.

하라 감독은 산체스 영입이 확정된 후 "가장 영입하고 싶던 선수를 잡았다"며 흡족함을 감추지 못했고, 스가노와 산체스가 30승을 합작해주기를 기대했다.

  • 축구
  • 농구
  • 기타
최강희 내쫓더니, 자국 지도자까지 뒤통수…中 황당한 자화자찬 "산둥 여전히 매력적인 팀"
최강희 내쫓더니, 자국 지도자까지 뒤통수…中 황당한 자화자찬
최강희 감독을 사실상 쫓아낸 중국 슈퍼리그 산둥 타이산이 자국 코치에게 감독대행직을 맡긴 채 새 외국인 감독을 물색해온 것으로 드러났다.중국 텐센트는 18일(한국시각) '산둥이 한...
[에레디비시 프리뷰] NAC 브레다 VS 포르튀나 시타르트
[에레디비시 프리뷰] NAC 브레다 VS 포르튀나 시타르트
[NAC 브레다의 유리한 사건]1.NAC 브레다는 현재 랭킹순위에서 승점 0점으로 14위에 있습니다. 상대전적이 우위를 점한 NAC 브레다는 이날에 꼭 전력을 다해 승리를 거두겠습...
[EFL 챔피언십 프리뷰] 헐 시티 AFC VS 옥스퍼드 유나이티드 FC
[EFL 챔피언십 프리뷰] 헐 시티 AFC VS 옥스퍼드 유나이티드 FC
[헐 시티 AFC의 유리한 사건]1.헐 시티 AFC는 현재 랭킹순위에서 승점 1점으로 17위에 있습니다. 헐 시티 AFC는 이날에 지리적 우위를 점합니다. 헐 시티 AFC는 이날에...
태연, 반전 매력 뽐내며 숨겨왔던 글래머 몸매 공개
태연, 반전 매력 뽐내며 숨겨왔던 글래머 몸매 공개
소녀시대 태연이 화보 촬영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태연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달블유”라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여러 장의 촬영 현장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
치어리더 조다정, 검은 수영복에서 꺼낸 '아찔 각선미'
치어리더 조다정, 검은 수영복에서 꺼낸 '아찔 각선미'
치어리더 조다정(28)이 아찔한 각선미로 눈길을 끌었다.최근 조다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머리하기 전 잔머리 폭탄"이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치어리더 목나경, '치명적 각선미' 드러낸 아찔 수영복
치어리더 목나경, '치명적 각선미' 드러낸 아찔 수영복
치어리더 목나경(25)이 섹시한 수영복 자태로 시선을 강탈했다.최근 목나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운대에서 호로록 가서 자고 온 꿀 휴무였던 날. 이제 언제 갔는지 기억도 안 남...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