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만 만나면 강한 머피 할로웨이
출처:바스켓코리아|2020-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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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만 만나면 강하다. 머피 할로웨이의 이야기이다.

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인천 전자랜드와 부산 KT의 맞대결.

전자랜드는 3연패에 빠진 반면 KT는 3연승을 달리고 있었다. 저반대되는 두 팀의 분위기. 그러나 전자랜드가 기대하는 것이 있었다. 이번 시즌 KT 전 4전 전승. 천적 관계였다.

이날 경기도 이전과 다르지 않았다. 전자랜드가 시종일관 주도권을 잡았다. 여기에는 할로웨이가 중심에 섰다. 1쿼터부터 14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압도적인 경기력이었다. 바이런 멀린스는 큰 신장에도 힘에서 할로웨이에 밀리며 제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KT는 할로웨이를 막기 위해 앨런 더햄을 투입했으나 효과는 없었다. 오히려 할로웨이가 더욱 날아다녔다. KT의 골밑을 제 집처럼 드나들며 점수를 쌓았고, 때로는 본인이 포인트가드처럼 패스를 하며 동료의 득점을 돕기도 했다.

원맨쇼를 펼친 할로웨이는 32점 2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멀린스가 9점, 더햄이 10점을 올린 것을 뛰어넘는 맹활약이었다.

그런데 할로웨이의 이런 모습이 KT에게는 낯설지 않다. 할로웨이는 지난 시즌 KT를 1번 만나 27점을 퍼부었다. 리바운드도 10개, 어시스트도 6개나 기록했다. 이날 경기도 당연히 93-88, 전자랜드의 승리였다.

할로웨이의 KT 전 강세는 이번 시즌에도 계속되고 있다. 5경기 평균 19.6점 14.8리바운드 3.4어시스트. 모든 수치가 9개 구단 상대 중 가장 높다.

시즌 전 전자랜드의 할로웨이 영입에 대한 우려의 시선이 많았다. 신장 제한이 풀렸기 때문. 실제로 할로웨이의 활약도 이전보다 위력이 줄었다. 그러나 KT 전만큼은 든든한 할로웨이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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