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 해외
열받은 에인절스 구단주, 다저스와 트레이드 취소시켰다
출처:MK스포츠|2020-02-11
인쇄

LA를 연고로 하는 두 팀, 다저스와 에인절스가 합의한 트레이드를 취소한 가운데 그 원인이 드러났다. 에인절스 구단주 아르테 모레노의 지시였다.

‘디 어슬레틱‘은 11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트레이드가 무산된 내막에 대해 전했다.

앞서 이들은 다저스가 외야수 작 피더스노가 우완 로스 스트리플링, 외야 유망주 앤디 페이지스를 내주고 에인절스가 내야수 루이스 렌히포와 다른 유망주를 내주는 트레이드에 합의한 상태였다.



그러나 다저스가 보스턴 레드삭스, 미네소타 트윈스와 합의했던 삼각 트레이드가 보스턴과 미네소타 구단 사이에 이동하는 유망주 브루스다 그라테롤에 대한 메디컬 문제로 지연되면서 동시에 과정이 지체됐다.

디 어슬레틱은 소식통을 인용, 모레노 구단주가 이 트레이드를 철회할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앞서 ‘MLB네트워크‘ 존 헤이먼도 모레노가 트레이드가 지연되는 상황에 대해 화가 많이 나있는 상태라고 전했었다.

다저스는 에인절스에게 다시 생각할 시간을 줄 수도 있었지만, 그러지 않고 바로 이같은 결정에 동의했다. 수정된 트레이드를 통해 필요한 선수들을 보강했기 때문이다. 다저스는 레드삭스에 지터 다운스, 코너 웡 두 명의 유망주와 알렉스 버두고를 내주고 무키 벳츠, 데이빗 프라이스를 영입했다. 프라이스 잔여 계약 중 일부는 보스턴이 부담한다. 여기에 미네소타 트윈스에는 마에다 켄타를 내주고 그라테롤과 외야 유망주 루크 레일리, 2020년 드래프트 67순위 지명권을 받았다.

한편, 같은 날 빌리 에플러 에인절스 단장은 성명을 통해 "선수들에게 트레이드 사실을 알리기 위해서는 많은 요인들이 충족돼야한다. 우리는 이번에 그 시점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 축구
  • 농구
  • 기타
'메시 보유 팀' 감독이 할 소리인가..."우리는 클럽 월드컵 수준에 미달"
'메시 보유 팀' 감독이 할 소리인가...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인터 마이애미 감독이 충격적인 인터뷰를 진행했다.스페인의 스포르트는 16일(한국시각) '마스체라노 감독의 인터뷰가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팬들의 반감을 샀다...
보고도 믿을 수 없는 광경…日 J리그서 상대 목 조르고 퇴장, "선수 자격 영구 박탈해야"
보고도 믿을 수 없는 광경…日 J리그서 상대 목 조르고 퇴장,
보고도 믿을 수 없는 광경이다. 경기 중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지난 15일(한국시간) 일본 도쿠시마 포카리스웨트 스타디움에서는 도쿠시마 보르티스와 제프 유나이티드 이치하라 ...
드디어 ‘광주 징크스’ 극복했다…분위기 바꾼 서울, 상위권 진입 도전
드디어 ‘광주 징크스’ 극복했다…분위기 바꾼 서울, 상위권 진입 도전
프로축구 FC서울이 마침내 광주FC 상대로 승전고를 울렸다. 6경기 만이다. ‘광주 징크스’를 극복하면서 분위기를 탈바꿈한 서울은 흐름을 이어가 상위권 진입에 도전한다. 김기동 서...
권은비, 골프 웨어를 입어도 감춰지지 않는 볼륨감…몸매가 다한 스타일
권은비, 골프 웨어를 입어도 감춰지지 않는 볼륨감…몸매가 다한 스타일
권은비가 글래머러스한 자태로 골프 웨어를 소화했다.15일 권은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골프장을 뜻하는 이모지와 깜짝 놀란 표정의 이모티콘을 더하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
강민경, 여름 알리는 청량 비주얼…얼굴부터 몸매까지 바비 인형
'65억 건물주' 강민경, 여름 알리는 청량 비주얼…얼굴부터 몸매까지 바비 인형
다비치 강민경이 인형같은 비주얼을 자랑했다.강민경은 16일 오후 "장마 시작이래요 화창한 날 벌써 그립다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강민경은 하늘색 니트 ...
이영은, 군살 없이 쭉 뻗은 각선미…최강 동안다운 장꾸 매력
'딸맘' 이영은, 군살 없이 쭉 뻗은 각선미…최강 동안다운 장꾸 매력
이영은이 최강 동안 미모를 뽐냈다.16일 이영은이 자신의 SNS에 디즈니랜드에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이영은은 가족들과 함께 디즈니랜드를 찾은 모습이다. ...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